윤리·도덕지킴이

이수봉 명 예절강사

 사람이 살아가는데 으뜸 덕목인 윤리와 도덕이 서구 문물의 여과 없는 답습과 급속한 사회변화로 점차 상실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도덕성 회복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하나원 이수봉 전임강사는 훌륭한 인품을 갖춘 모범지도자다.

 조선시대 우리나라 최고 교육 기관이며, 인성교육의 요람인 성균관의 예절강사로 또 유학자 가문의 법통을 잇는 이수봉 강사는 평생교육 차원에서 노인대학을 중심으로 강의를 하면서 높은 학식과 학문의 깊이가 남다를 뿐만 아니라, 가슴에 와 닿는 강의로 인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명 강사님으로 통한다. 더구나 고결한 인품과 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들의 대명사인 선비는 우리나라 동방 예의지국의 표상인데 이수봉 강사가 100인 선비로 선정되었고, 그 선비정신으로 맞춤의도시 안성을 빛내고 있다.

 이수봉 강사는 “학교에서 윤리, 도덕 과목이 없어지고 가정에서 밥상 머리 교육도 하지 않으면서 부모에 대한공경심과 웃어른을 향한 경로 효친 사상도 퇴보되고 있다” 고 안타까운 어조로 사회병리현상을 설명하며 이렇게 사회가 혼탁하게 된 것에는 “우리 어른들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 지적했다. 이수봉 강사는 “이제 건강 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른들이 살아오면서 터득한 경험과 경륜으로 후세들을 바르게 키우는 참교육을 실천 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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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안성은 전력 공급지가 아니다” 안성시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안성지역 관통 건설 계획과 관련, 발 빠르게 지난 3월 18일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식 철회 요구 결의에 이어 안정열 의장의 반대를 위한 삭발식 단행과 송전선로 건설 반대 리본패용 등 한전의 일방적 추진에 맞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촉구에 나서는 증 반대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용인 죽능리 LNG열병합발전소 건설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사업의 부당성과 환경영향평가 절차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4일 오후 시청 별관 앞에서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보개면 석우 마을 김재홍 이장, 박성순 청년회장 등이 참석, 주민 동의 없는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즉각 중단을 외쳤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SK이노베이션과 중부발전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용인 SK 부지 내에 1.05GW 규모의 LNG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경 10㎞라는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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