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한우 고품격 명품화 기반구축’ 도모

안성축협 국립한경대에 장학금 후원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한우 암소에 대한 혈통 관리, 발육, 생체육질조사 및 암소 유전능력 향상을 통해 농가경쟁력 강화와 안성 한우 브랜드의 고품격 명품화의 기반구축을 위해 한경대학교 한경동물육종연구소(대표 이득환 교수)와 ‘한우 암소 검정사업 개량 컨설팅 협약’ 을 13일한경대학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성축협은 한우 암소 검정사업에 참여한 95농가를 대상으로 초음파 촬영 및 유전자 분석에 의한 친자 감별 등 다양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인 개량 관리와 암소의 계획 교비에 의한 우량 송아지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게 안성축협은 축산인의 든든한 버팀목임을 자부하며 힘겨운 축산업의 파고를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재능있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의미있는 곳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 원을 후원했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