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선미 안성시장 후보

안성 공공의료 혁신 시범지구 지정 협약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선미 안성시장 후보가 안성 공공의료 혁신 시범지구 지정 협약을 맺었다.

 1일 오후 5시 서인 사거리에서 열린 김진표 후보 유세장에서 김진표 후보와 김선미 후보가 “건강은 국민의 기본권이며, 국가가 책임을 가져야 한다” 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경기도와 안성시는 안성시를 공공의료 혁신 시범지구로 지정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를 위한 공공의료 접근성 보장, 사후치료에서 사전 예방으로 공급인 민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 공공의료 모델 정립,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서 “건강은 국가가 일차적으로 책임을 가져야 한다” 전제하고 “그러나 현 정부는 국가의 책임을 도외시한 채 의료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의료민영화는 예방사업과 건강증진 사업을 비롯한 기본 진료약화. 의료서비스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 의료체계 약화를 불러올 것이며,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 불평등과 의료비 증가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경제력에 상관없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치료 위주로 발달해온 기존 민간의료체계(개인의원)를 예방과 건강 증진으로 발전해가는 공공의료(안성병원, 보건소, 보건지소)와 주민 중심의 의료협동조합 사이의 역할을 재구성해 바람직한 주민참여의 공공화 민간의료 협력모델의 모색이 필요하다” 역설했다.

 두 후보는 “안성시는 경기도 6개 도립 병원 중 1개가 소재하고 있고,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생활협동조합이 만들어진 곳이며, 안성시민 8%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공공의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최적지로 사후치료에서 사전예방으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지역 공공의료 모델 정립, 농촌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 을 약속하고 △경기도 안성시 도립 안성병원, 보건소, 안성시의사회, 안성의료 협동조합, 시민서포터즈가 참여하는 안성의료혁신 시범지구 추진안을 구성한다 △안성 공공의료 혁신 시범지구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 △안성 공공의료 혁신 시범 지구 사업을 위한 제반 활동을 공동으로 한다 △경기도와 안성시는 공공의료 혁신 사업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등 4개항을 협약했다.

 이날 유세장에서 김진표 후보는 김선미 후보가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시민 안성 지킴이로 안전도시를 만들고 안성시가 농촌지역임을 감안해 농업녹색도시를 만들 적임자” 라고 말했다.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은 “김진표 경기도시자 후보는 IMF경제위기와 2003년 경제 대란을 극복한 국가 위기를 막아줄 명장이다 라며 보육과 교통, 주거, 복지, 일자리 창출 등 듬직하게 해결할 준비된 도지사” 라고 말했다.

 또 “김선미 안성시장 후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물려줄 준비된 시장” 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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