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도서관 어린이 인형극 ‘환경 요정 푸르미와 슈퍼 에너지맨’ 공연

9월 11일까지 선착순 176명 관람접수

 안성시 공도도서관에서는 오는 912일(토)오후 2시에 어린이 인형극 환경 요정 푸르미와 슈퍼 에너지맨을 공연한다.

 어린이 인형극 환경 요정 푸르미와 슈퍼 에너지맨은 어린이들이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제작된 콘텐츠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평소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지구가 오염되고, 악당 세균킹이 등장해 모두를 못살게 굴 때, 세균킹을 물리치고 지구를 살리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공연을 맡은 극단은 인형극 전문극단 인형커뮤니케이션으로 보다 흥미로운 공연을 위해 에어바운스 무대를 설치하고, 출연 캐릭터들을 실제 배우들이 연기한다.

 공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관람의 형평성을 위해 826일부터 911일까지 15일간 선착순 176명을 사전접수 받는다. 관람신청은 전화와 방문접수로 진행되며, 연령 제한은 두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www.apl.go.kr) 시립도서관 공도사서팀(678-32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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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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