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 『꽃차 마이스터 자격증반 개설』

추운겨울 향긋한 꽃차와 함께

 우리선조들은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을 이용해 만든 대용차의 일종인 꽃차를 곁에 두고 삶의 멋을 노래했다. 예전에, 꽃차는 주로 외국에서 수입한 캐모마일, 자스민, 메리골드와 같은 차가 주를 이루었지만 지금은 우리정서에 맞는 은은한 향의 꽃차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에서는 꽃차전문가인 꽃차마이스터 자격증반을 개설하여 수미꽃차 교육원장인 김영란 강사를 모시고 1월 13일부터 4월 27일까지 월4회 총12회에 걸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차의 재료가 될 수 있는 꽃의 구분, 다양한 꽃차 만드는 방법, 차를 더욱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음용법, 꽃차의 건강 활용법 등의 전문이론과 다양한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는 배수옥 생활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이 꽃차 문화생활을 누리면서 이를 이용한 지역민들의 신 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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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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