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 ‘최고야’

농업인의 날 기념 쌀 소비촉진 앞장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천동현·사진)는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앞당겨 실시한 ‘제1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업인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농민 속으로 파고드는 농정’을 적극 전개했다.

 천동현 위원장을 위시해 의원들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의 미풍양속전통과 전혀 관계없는 각종제품이 1996년부터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특정 상품의 날 풍습에 대신해 우리 기호에 맞는 쌀 소비 촉진 홍보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뜻에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준비해 도의회의원과 출입기자단, 관계공무원 등에게 나누어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천동현 위원장은 “쌀은 국민의 안보식량으로 또 민족의 먹을거리로 큰 역할을 해왔는데 최근 쌀 소비둔화 등 이유로 쌀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다”안타까운 어조로 농촌 현실을 지적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으로 어려운 농촌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가래떡 시식행사를 갖게 됐다”며 “도 당국은 쌀 홍보에 더욱 매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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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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