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국민체육센터

야외수영장 개장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은 안성국민체육센터 야외수영장을 오는 23일에 개장하여 821일까지 30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종합운동장 일원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은 유아용, 어린이용(워터슬라이드)풀장으로 구성돼 있고 탈의실과 샤워장, 그늘막, 매점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선베드가 비치되어있다. 또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수상안전요원 및 간호사를 배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야외수영장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 총3(1: 10~1150, 2: 13~1450, 31510~17)를 운영하고, 야외수영장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회당 이용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한다.

 이용요금은 1회당 성인 3,000, 청소년 및 경로자 2,500, 어린이는 2,000원이며 36개월 이하 영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선베드 대여 시 3,000원의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야외수영장은 국민체육센터 휴관일인 724일과 814일에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이용할 수 없다. 자세한 이용문의는 국민체육센터 안내데스크(070-8856-23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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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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