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의 흑염소 요리 전문점인 서운면의 양촌가든은 안성 지역뿐만 아니라 천안과 평택, 그리고 멀리 수원의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맛 최고 식당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양촌가든은 최근 염소 가격과 각종 농산물의 가격 폭등의 여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찾아주는 고객이 고마워’ 가격을 올리지 않고 온 가족이 직접 나서 고객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최고의 식당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항상 정직과 성심을 다해 식당을 운영하면서 ‘한 번 양촌가든을 찾아온 손님은 좋은 품질과 양촌가든만의 독특한 식감 때문에 영원한 고객’이 되고 있다. 이렇게 많은 고객들로부터 환영과 신뢰를 받고 있는 양촌가든이 최근 다른 고기를 섞은 음식을 팔다가 영업정지를 받았다는 거짓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양질의 국내산 고품질 흑염소와 농민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신토불이 야채만 선별해 사용하고 있는 양촌가든은 “우리 식당에 대해 최근 이상한 소문이 떠돌면서 지장을 받고 있다”고 개탄한 뒤 “저희 식당은 오로지 국내산 흑염소만 취급할 뿐 다른 고기는 절대 혼합해 판매한 사실이 없는데도 터무니없는 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면서 “3대째 식당을 운
안성시가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공도도서관에서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물리학자가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라는 주제로 시민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보다 앞서 민주시민교육 명사 특강 1회차를 지난 17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했다. 명사 특강은 영화 <재심>,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모델인 재심전문 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변론한 재심 사건의 생생한 후기 및 활약상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개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삼례 나라 강도치사 사건 등 억울하게 범죄자로 형을 받은 사건의 재심 변론을 맡아 피의자들의 무죄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사 강연을 통해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이라는 시선과 격려,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을 화두로 독서와 평생교육, 문화생활이 조화된 활발한 도서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9월, 시는 1면 1도서관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양성면, 미양면에 이은 3번째 작은도서관인 원곡작은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평생학습, 주민 참여프로그램, 문화 콘텐츠 제공, 소모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 중이다. 이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육과 문화가 취약한 면 지역에 세대별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뒷받침하고 있다. 원곡작은도서관은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3층에 마련돼 편안한 독서환경과 도서 대출은 물론, 가을맞이 시 낭독과 커피 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책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양행정복지센터 3층에 조성된 미양작은도서관은 5,3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한 자료실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미양공작소, 이색 공간인 우리 마을 부엌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아부터 청소년과 부모, 어르신 등 세대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양성작은도서관은 양성면사무소 3층에 위치해
안성시 중앙도서관이 진로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직업체험’ 특강을 10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선정한 ‘체험하고 싶은 직업들’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로봇공학자>, <제과제빵사>, <반려동물 전문가>, <기상 캐스터>, <마술사>, <성우>, <메이크업 아티스트> 순으로 구성하여, 10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직업체험 전문 강사를 통해 체험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책 속의 보물, 너의 꿈을 찾아봐!’란 표어로 11월부터 설문조사 결과에 있던 직업 관련 도서들을 전시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직업들로 진로 특강을 구성하였으니, 관심 있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4~6학
전국적으로 최근 청소년, 소아들의 진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소아가 사망하고 또 대도시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해 몇 시간씩 기다리는 소아진료 위급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성 시민의 숙원인 소아청소년 야간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 안성시가 소아청소년들을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이달 18일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성병원은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간진료를 시범운영하고, 환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며 10개의 병상 침대를 갖춘 소아전담병동을 개설하는 등 새로운 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경우 안성병원 2층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담 의사 3명이 순환 근무해 나이대별 맞춤형 의료 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진료 취약 시간대의 의료공백 해소는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진료를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월, 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및 전담 병동을 지정·운영할 수 있는 안성시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으며, 8월에는 안성시의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농업용 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3인이상 공동 작업 시 파쇄기 무상임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화재 위험 및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하여 3인이상 공동 작업의 경우 농기계임대사업소 전체 분소에서 파쇄기를 무상임대 한다. 무상신청 방법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직접 방문 신청 및 임대하면 되며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및 토양 환원을 통하여 토양 지력증진 및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하반기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에 맞춰 자동차세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는 만큼,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으로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거나 체납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으로, 징수과 직원과 읍·면 세무 업무 담당자를 영치반으로 편성하여 안성시 전역에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연중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8200번(수원), 8201번(성남), 8202번(동탄)을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운행한다고 밝혔다. 8200번(수원) 및 8201번(성남)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시외버스 감축 운행으로 관외로 이동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버스이용 불편을 겪었던 노선인데 시에서는 버스요금이 저렴하고 환승이 가능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로 업종 전환을 유도하여 2021년 10월 11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8202번(동탄)은 경기 남부 교통거점인 동탄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남사진위IC 개통 일정에 맞추어 2022년 6월 13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동탄과 안성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오산이나 수원 경유로 이동하는데 2시간 이상 소요되었으나 현재는 약70분으로 단축되었다. 8200번 외 2개 노선의 탑승객은 올해 약6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용수요 증가에 맞추어 운행차량을 지속적으로 증차하였으나, 운수종사자의 잦은 이탈로 배차간격이 변동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 도내간 공공버스 전환을 3월에 건의하였으며, 4월 노선선정 심의, 6월 전환노선 선정, 8~9월 노선입찰 및 운송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안성시 세계언어센터(센터장 강기용)가 오는 11월 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제3회 세계언어축제(2023 세계언어센터 가을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발표회에서는 언어 골든벨, 언어 발표대회, 세계 각국 다과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 골든벨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어 골든벨은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닌 관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언어 발표대회는 한국어‧영어‧일본어 세 분야로 나뉘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언어 발표대회는 시 낭독, 노래,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며개인 참여 및 2인 이상의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세계 각국 다과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간식을 먹어보며, 간단한 언어를 배워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될 예정이다. 그리고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 무대를 통해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언어축제는 2021년부터 개최되어 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올해 제3회 세계언어축제는 소통과 교류를 통해
안성시가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역대 최대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이 59조 원 감소함에 따라 지방교부세를 11조 6,000억 원 줄이겠다고 발표하면서 안성시가 확보할 지방교부세는 애초 통보된 2,436억 원에서 395억 원이 감소된 2041억원에 머물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정교부금 역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경기도 세입 감소에 따라 당초 1,115억 원 대비 183억 원이 감액될 예정으로, 시는 연도 말까지 총 578억 원에 달하는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투자·보조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착공 전 공사는 발주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고,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전액 삭감하는 등 불요·불급한 사업을 부득이 조정할 방침이며 연말에 집중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 대해서도 예산을 축소하거나 내년 이후로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5조 원을 감액해 국회에 제출됐으며, 지방세 역시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13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박재용·황세주 의원을 초청,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지역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의회 황세주의원, 도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 최유희 안성시 장애인복지팀장, 김학노 안성시지체장애인협회장, 유영호 장애인정보화협회장, 방미희 안성시장애인부모회장, 이정예 안성시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 15명이 함께 동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정담회 취지소개 △도의원 인사말 △소방서장 인사말 △장애인 단체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배영환 소방서장은 “항상 소방발전을 위하여 힘써 주시는 도의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방서에서도 장애인 인권 증진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과 보직자, 교직원이 ‘천원의 아침밥’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금된 기금을 10월 24일 중간고사 기간에 안성캠퍼스 학생들의 아침 식사비로 지원했다. 평택캠퍼스에서는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추후 31일에도 또 한 번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재학생들의 조식 결식률을 낮추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건강한 면학 분위기 조성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상반기부터 추진되었다. 이원희 총장은 “시간과 경제적인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많다. 22명의 기부금으로 학생 부담 없이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기부 챌린지를 다양한 사업에 적용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아시아 미래포럼 분과세션에 참석해 안성시 사회적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공존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큰 호평을 받았다. 세션은 ‘공존의 미래, 사회연대경제에서 길을 찾다: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아시아 정책대화’라는 주제로 정무권 연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 오드 살다나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사무총장, 윤 린네 캄보디아 시엠립주 부지사, 미우라 히로키 서울대 사회혁신 교육연구센터 선임연구원, 후앗 다라 캄보디아 사회적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시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지방 정부가 시민참여와 사회적 응집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사회적경제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공존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갈 수 있을지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지역사회의 건강, 돌봄, 불평등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지방정부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향상과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풍요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해 패널과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아시아 미래포럼은 ‘다중
아파트와 빌라 등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분쟁 해결을 위해 김학용 국회의원실은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동주택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법률안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분쟁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입주민, 동대표,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여하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의무를 담고 있다. 입주자 등이 층간소음에 따른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대통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은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층간소음 민원청취와 사실관계 확인과 분쟁 등을 중재하고 조정하면서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역할을 해야 하고, 또한 국가는 공동주택의 개량 및 층간소음 저감재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국토부 장관은 시·도지사가 선정한 층간소음 모범관리단지 중에서 층간소음 우수 관리단지를 선정해 표창하거나 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환경부 산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민원건수가 약 4만393건으로 2018년 2만8천231건에 비해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
안성 농산물 국회 판매 행사가 24일 하루 동안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배현진 사무부총장, 송석근 정책위부의장 등 국회의원 30여명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학용 국회의원실 주최로 열린 이날 안성 농산물 직판 행사에는 안성마춤 쌀, 한우 사골곰탕, 포도, 배, 대추 등 안성특산물이 선보여 국회의원과 많은 내방객들의 큰 호응과 호평을 받았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안성은 살기 좋은 고장이다”전제하고 “토양이 비옥하고 물 수량이 많아 항상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되고 또 재해가 적어 사람 살기 좋은 도시다”지역 자랑을 한 뒤 “안성 농민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우량 농특산물과 과일을 자신 있게 알리기 위한 장터며 직판 행사다”라면서 구매 홍보를 했다. 배준영 국회의원 등은 “김학용 의원의 농촌사랑 마음은 누구도 따라 갈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면서 “안성 지역과 안성 농업이 발전하는 것은 김 의원의 ‘농촌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는 평서 집념이 결실되기 때문으로 안다”고 극찬했다. 이날 안성에서도 안정열 시의회의장, 천동현 재향군인회 회장, 백낙인 체육회장,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형수 시지부장, 안
안성시가 30일 안성시청 재난종합상황실 및 스타필드 안성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해마다 범정부차원의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시행하는 실전훈련으로 재난현장 초기대응·수습·복구 단계를 중점적으로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테러로 인한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토론 및 현장 훈련을 실시간 연계하여 실시하며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육군 제5171부대2대대, 안성시 시설관리공단 등 14개 기관에서 참여하여 다양한 문제 상황을 부여하고 해결하고, 현장에서 실제 대응 훈련을 통해 안성시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최근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묻지마 테러’를 대비하고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 화재 및 붕괴 사고에 대비하여 이번 훈련을 통해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안성시 안전수준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하여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안성시가 지난 1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홍보는 다가오는 동절기에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위기이웃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통해 제보를 활성화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발굴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안성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였으며 경기도 복지사업과 희망복지팀에서도 현장에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총 40여명이 참석한 홍보활동은 거리의 시민들에게 홍보지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이웃 발견 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읍면동 주민센터로 의뢰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가 지난 11일 ‘제3기 주민건강지도자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3기 주민건강지도자는 11개 읍면에서 발굴하고 총 4회 양성교육을 수료하여 최종 33명이 주민건강지도자로 위촉됐다. 이번 주민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은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사업 중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내 마을 이웃을 직접 챙기고 싶은 봉사의 마음을 가진 주민을 모집·발굴하여 진행했다. 33명의 수료자는 앞으로 거주하는 마을을 거점으로 마을 건강증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마을 건강증진 활동이란, 이웃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묻고 걷기 동행을 하는 등 내 이웃에 관심을 갖는데에서부터 마을 환경 정화 활동 등 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데까지 이른다. 이지은 건강증진과장은 “주민건강지도자의 왕성한 활동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고 싶은 마을이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안성시 또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오는 11월 5일까지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및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산악사고 통계에 따르면 9월과 10월 발생이 25%를 차지하고 사고원인은 길 잃음과 실족 추락으로 안전 부주의에 의한 산악사고가 다수를 차지했다. 산악안전지킴이는 119구급대원 2명, 의용소방대원 4명으로 구성되며 등산객이 많은 주말에 비봉산 등산로에 배치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지원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지도 △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교육 △산불예방 홍보 및 등산로 안전시설물 점검 등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가을철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산객분들도 준비운동, 체력에 맞는 코스 선정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에 걸쳐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초등교사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2022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에는 2022개정 교육과정 연구 현장에 직접 참여한 한국교원대 김세영 교수와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 선도교원 교사 4명이 강사로 활동했다. 2022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에 대비한 학생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2024학년도 초등 1, 2학년 때부터 적용하기 시작, 2027학년도 중3, 고3까지 단계적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연수 대상을 초등 연구부장과 초등 1,2학년 선생님 우선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모두 109명의 초등 교사가 연수에 참석했으며, 또한 교육전문직 18명이 전문적학습공동체로 개정교육과정의 총론을 함께 살펴보며 교육과정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김 모 연구부장은 “교육과정 개정의 현장에 참여한 강사의 현장감 있는 연수로 이해가 잘 되었다.”면서 “2024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에 한 번 더 연수를 운영해주면 좋겠다.”며 연수에 대한 소감을 표명했다. 심상해 교육장은 “2022개정 교육과정은 학생의 삶과 교육이 연결될 수 있는‘지금, 우리, 여기’의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