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통장협의회(회장 박연균)가 17일 아름다운 안성을 만들기 위한 청렴, 청결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패를 버리면 청렴 안성, 쓰레기를 주우면 청결 2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안성천 일원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안성2동 통장들의 청렴 결의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박연균 회장은 “안성2동통장협의회는 매월 청렴한 통장 업무 수행을 위한 청렴 선언서 낭독과 더불어, 투명 페트병 모으기 및 행정봉투 대신 서류 가방 사용하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청결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2동은 다양한 청렴시책과 함께 아름다운 안성만들기 시책 추진을 통해 겉과 속이 모두 아름다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 시가지를 비롯, 전 지역에 무분별하게 게첨돼 미관을 해치고 있는 정당 현수막에 대해 최승혁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현수막 난립을 막고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과 시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정당 현수막을 규제하는 ‘옥외공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정당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설치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현수막 개수 읍·면·동별 2개 이하 △현수막 혐오·비방 내용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12월 옥외공고물법 개정으로 수량 제한 없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정당현수막으로 시민의 안전사고 위험 및 쾌적한 생활환경이 저해되고 있는 등 민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정당 현수막에 대한 설치 제한에 대해 안성시 관련부서에서는 옥외광고물법 위반의 소지 등의 이유로 해당 조례안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정당 현수막에 대한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은 정당 명칭, 연락처, 설치업체 연락처, 표시기간(15일) 등을 표기한 현수막은 허가, 신고, 금지,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 의원은 “상위법 위반 여부 등과 관련하여 지난 6월 인천광역시 옥외광고
2023년 바우덕이 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렸었다. 최호섭 시의원은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었으며, 친환경 축제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또한, 실시간 교통 상황을 중계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모든 축제를 평가할 시 잘한점 또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처럼 바우덕이 축제도 예외는 아니다.”전제하고 “관람객들은 축제의 다양성과 참신성, 대중성 부족과 또한 일부 프로그램들은 체험자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고, 이로 인해 일부 관람객들이 실망감을 느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읍면동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는 길놀이행사로 예년에 비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지 못하면서 곧 축제 개막식의 빈자리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길놀이 행사 시 외부인의 길놀이 참여에 대한 문제, 축제 공무원, 자원봉사자에 대한 식사쿠폰 문제 등도 짚어봐야 할 사안이다. 축제의 교통 체증 문제도 여전히 존재하며 축제 기간 동안 자가 차량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교통 체증이 심화되었는데 이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미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화숙)가 지난 20일 미양면사무소에서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3회째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하여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달에는 고구마, 대추, 오이 등 농산물 꾸러미 53세트를 지원하였다. 최화숙 부녀회장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드리며, 도움의 손길로부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금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안효순)가 지난 20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 금광면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금광면사무소에 모여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했다. 부녀회원들은 계란, 오이, 떡국떡, 양파 등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구성하였으며, 준비한 꾸러미는 부녀회원들이 직접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안효순 금광면새마을부녀회장은 “쌀쌀한 날씨와 농번기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 등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광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날 행사를 포함하여 올해 총 3회 먹거리 나눔 행사 진행하였으며, 연말에 추가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 약 100명에게 사랑과 관심을 담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임명자) 월례 정기 회의가 회원사 탐방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일죽농협에서 열렸다. 일죽농협은 1969년에 설립된 후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농기계수리센터 신축, 저온저장창고 준공, 공동육묘장 증축, 온실화녹화장 설비 도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지원해왔으며, 2021년에는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은 물론 건전 경영을 통한 지역 농민과 주민들의 믿음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유동현 일죽농협 조합장은 “농협의 다양한 사업뿐만 아니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유통 활성화는 물론 판매에 대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며 “농협주유소 리모델링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주민 혜택 제공, 농협 하나로마트와 농자재 백화점의 가격 인하 및 품목 다양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강조하고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에 회원사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일죽면기업인협의회가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봉사단체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고 평가하며, 이러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죽면 기업인협의회의 기업 탐방 행사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회원들 간의 정보와 기술 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 제10회 한길 가족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한길학교 다목적 체육관에서 성황 속 개최했다. 이번 한길한마당은 장애학생들을 비롯한 장애인들의 교육과 프로그램 성과들을 함께 나누는 학예회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극단 <선물>의 캠핑뮤지컬 ‘아빠! 캠핑가요’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10회를 맞아 한길한마당의 역사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으며, 특히 장애인 거주시설 한길마을의 난타공연, 한길학교 학생들의 블랙라이트, 야광봉춤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또한, 재단법인 안성시민장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한길학교 학생을 비롯 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장애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오늘을 계기로 계속 함께 동행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한길한마당 제 10회를 맞이하며 지금까지 한길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한길복지재단은 투명경영과 전문경영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매년 개최하는 한길한마당 행사는 바자회와 발표회가 격
양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향자)가 지난 11일 양성면사무소에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환절기를 맞아 힘들어하는 취약계층 70가구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추와 옥수수 등을 전달했다. 김향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미자 양성면장은 “이번 농산물꾸러미 물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부녀회를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초등학교(교장 김용선)가 지난 11일 일죽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병설유치원 원아와 일죽초등학교 학생 18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협동하고 뒤처지는 사람은 응원하며 질서 있는 모습으로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는 김용선 교장과 총동문회 이광복 회장의 격려사와 축사, 우영숙 교감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6시간여 동안 참가자의 연령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모두가 한 자리에 어울리는 어울림 한마당의 이름에 걸맞게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 역시 준비되었고 총동문회의 재정 지원 아래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더욱 풍성한 한마당으로 진행, 멋진 축제가 됐다. 김용선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겁게 웃고 뛰며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어울림 한마당 준비를 위해 수고하고 지원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를 표한 후 “내년에도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어울림 한마당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민과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서민들의 행복의 길을 찾아주는 안성신협이 생활 취약 저소득층을 찾아 동절기 필수품인 이불을 전달해 수혜 당사자는 물론 이를 보는 시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2일 안성신협(이사장 김환기)은 대덕면과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대덕면에 이불 15채, 죽산면에 12채씩 겨울 이불을 각기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김환기 이사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요즘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소외계층의 실상을 안타까운 목소리로 설명한 뒤 “쌀쌀한 날씨가 성큼 다가오면서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름으로 준비했다”라면서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면과 죽산면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한 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김환기 이사장과 신협의 참선행에 찬사를 보냈다. 안성신협은 매년 동절기마다 관내에 이불, 전기매트. 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더불어사는 사회구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신협의 이번 겨울용 이불 기탁은 신협 사회공헌제단에서 진행하는 온 세상 나눔 캠페인
천년고찰인 칠장사에서 혜소국사와 인목왕후 추모다례제가 지난 14일 하루 동안 칠장사 경내 특별무대에서 찬불가 속에 수범스님 집전으로 봉행됐다. 이날 자비나눔 대축제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주지 성효 큰스님을 위시해 안성불교사암연합회 해월스님, 각 사암스님과 내빈으로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각급기관 사회단체장과 많은 시민과 불자들의 참배 속에 혜소국사 행장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지강스님은 봉행사에서 “오늘 자비실천 도량인 칠장사는 천년대선사 혜소국사의 자비실천 유지와 인목왕후의 효행 사상을 받들고자 성스러운 추모다례제를 봉행하게 됐다”전제한 뒤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과 불자들은 모두가 천년 문화의 숨결의 정취를 만끽하며 단 하루만이라도 서로 소통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자비나눔의 날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혜소국사의 969주기와 인목왕후 제391주기에 즈음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비실천 도량으로 거듭날 것”임을 다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용주사 성효 큰스님은 “칠장사는 혜소국사께서 보여주신 자비실천과 효행의 근본 도량으로 이를 앞장서 실천하며 14년간 나눔과 소통으로 향기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지다영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다영 선수는 안성 출신으로 2015년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에 입단해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청 소속 지다영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여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어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이달 13일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참드림 벼베기 행사가 지난 16일 발화동 이상돈 농가 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성쌀 참드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자재 상승과 쌀값 저하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안성시쌀연구회(회장 김지선) 등 농업인들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협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보라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 벼 베기를 시연하며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준 농업인들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해당 농가는 “잦은 강우와 여름철 폭염, 병해충의 발생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참드림 품종 특성에 따라 적기 이앙과 벼를 키울 때 일주일 동안 논에 금이 갈 정도로 말리는 중간물떼기를 했고, 질소시비량을 낮게 조절하는 등 고품질 참드림 벼 재배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참드림’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대표적인 쌀 품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부드럽고 찰지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벼 품종으로, 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16호, 참드림 등 국내육성품종 보급 확대와 더불어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안성시 상수도과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제공을 위한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용가(개인주택, 아파트, 학교 등)의 수질이상 민원 발생 시 직접 현장 방문하는 서비스로, 민원인과 상담을 통해 수질이상에 대한 원인을 찾고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14가지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 후 그 결과를 신속히 알려드리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안성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우리집 수돗물안심확인제’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안성시청 상수도과(☎상수관리팀 031-678-3162)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수질검사 결과를 신속히 시민들에게 알려드림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상수도과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뿐만 아니라 약수터, 가정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김보라 안성시장은 17일 오후 2시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행사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똑버스’는 경기도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일죽·공도 등 6개 읍·면에서 운행한다. 안성시는 18일부터 ‘똑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25일부터 차량 총 8대로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1구역(일죽·죽산·삼죽)과 2구역(공도·양성·원곡)에서 각각 4대 운행하는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호출 마감은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만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똑버스’를 이용하려면 ‘똑타’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및 교통카드 등록 후 통합 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
소 바이러스성 '럼피스킨병'이 충남 한 농장에서 첫 확진 이후 충남에서 경기도와 충북에 이어 인천시, 강원도까지 빠르게 발생 지역이 넓어지면서 전국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기준 럼피스킨병 확진 건수는 모두 27건이 됐다. 지난 20일 서산시 부석면의 한우농장에서 첫 확진 사례가 발생한 후 21일 3건, 22일 6건, 23일 7건, 이날 10건 등 모두 27건으로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축산농가들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중수본은 “엄중한 상황이다”며 럼피스킨병 발병을 처음 확진한 20일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높이고 긴급방역과 백신투여에 나섰다.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의 소는 모두 살처분하고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24시간 연장해 실시하고 있다. 한우농장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럼피스킨병은 럼피(혹덩어리)와 스킨(피부)의 합성어로 소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가축전염병은 정도에 따라 1, 2, 3종으로 나뉘며, 럼피스킨병은 구제역과 마찬가지로 전파력이 가장 강한 바이러스다. 폐사율은 10%이하지
41년 동안 변함없이 봉사를 실천해 온 독지가가 있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극단적인 이기심이 충만한 사회 속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참 선행의 주인공은 아시아일보 편종국 국장, 편 국장은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녹색장터에 각종 의류와 구두, 양말 등 물품 기부를 통해 1호, 2호, 3호, 4호 기증자가 됐다. 편 국장은 지난 41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 도서, 의류, 생필품을 꾸준히 제공하고 급성신부전 환자에게 위문금을 전달해 주는 등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성토박이로 중앙대 경영대학을 졸업한 뒤 경기창조장학회 고문, 가요작가협회 고문, 여성지도자연합회 자문위원,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민운영위원, 교육시책 자문위원, 3.1운동선양회 자문위원 등을 맡아 사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재 안성문화원 고문으로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도 혼신을 다하는 바쁜 가운데에서도 항상 불우이웃을 걱정하고 도움의 열정 속에 살고 있다. 한편 안성시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28일 안성맞춤랜드에서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 속에 열려 다양한 봉사의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동행천사’)가 지난 달 14일과 21일, 2일간 ‘가을맞이 동행천사와 떠나는 낭만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들에게 제공하는 여행지원서비스인 ‘가을맞이 동행천사와 떠나는 낭만여행’은 이번이 3번째이며 장애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서울 경복궁, 가평 수목원 등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에 행복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여행에 참가했던 김 모 씨는 “평소 신체가 불편하여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았으며 여행은 정말 큰 결심이 필요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는 소감을 표현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정찬 이사장은 “동행천사의 차량지원 서비스가 관내 교통약자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본경)가 지난 12일, 낙원역사공원 야외무대에서 “제4회 낙원역사공원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2부 지역 예술인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는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12개반(풍물 등)이 모두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보여줬다. 2부 행사는 섹소폰 연주, 트로트, 통기타, 가야금 및 피아노연주, 성악, 밴드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눈과 귀가 호강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지역 내 서로 알고 지내던 분들이 본 무대에서의 공연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고, 이것이 소규모 지역축제만의 소소한 재미와 매력이라 생각한다.”면서 “유구한 역사가 깃든 낙원역사공원을 잘 활용해 지역주민의 화합의 장이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안성1동 구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공연을 마음껏 즐기시는 모습에 힘이 나고, 전국 어디에도 손색없는 으뜸가는 소규모 축제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18일 안성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오준 前 UN 대사를 초청하여‘국제사회의 인권과 시선’이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의 이사장이자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오준 前 UN 대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24대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로, 2015년에는 UN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날 강의에서 오준 교수는 최근 한국복지대와 통합한 한경국립대학생과 교직원에게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의미와 실천방안 등 장애인에 대한 복지적 관점의 접근보다 인권에 기초한 접근방식을 강조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 참석자 중 류원정(아동가족복지학전공) 교수는 “UN 대사 시절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인권에 대해 연설한 영상을 보고 감동 받아 꼭 한번 만나고 싶었던 분을 실제로 만나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 증진에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특강을 개최한 안승홍 학생처장은“교수로, 학생처장으로 장애학생을 대할 때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늘 강연을 통해 관점과 인식 변화와 인권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