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기술자협회 경기도연합회 안성시지회(회장 이성주) 2025년 춘기 대의원 대회가 7일 오전 11시부터 원곡면 소재 갑을가든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회 8대 회장을 역임한 정운순 회장과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성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 경영 악화, 그리고 농촌 일손 부족 등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농촌을 지키며 생명 산업인 농업의 가치 창출과 지역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우리 농업기술자들은 영웅이다”면서 “오늘 모임은 친교에서 한 단계 높여 선도 농가로서 농업의 기술혁명 통해 우리 모두의 목표인 살기 좋은 농촌 건설은 물론 위기 상황 속에 있는 농업을 새롭게 바꾸기 위한 방안과 결의를 다지는 중요한 회의가 될 것”을 부탁했다. 정운순 전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국농업기술자협회의 태동과 설립 목적을 설명한 뒤 “선도 농가로서 자긍심을 갖고 최근 새로운 농사법으로 제기된 스마트 팜 농법 등 과학적 기술 전문화로 생명 산업인 농촌을 지키며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 주역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 회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농업기술자로서 역할 재인식 및 정보
미양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신상덕)와 도덕성회복운동협의회(회장 지관호)가 지난 1일 미양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9회 미양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창범 노인회장의 면민헌장 낭독, 신상덕 이장단협의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축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도덕성회복운동협의회에서는 총 5개 분야(장수·모범어르신·다복·선행·효행)로 표창하여 수상자들에게 효의 고장 미양면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줬다. 신상덕 이장단협의회장은 “미양면은 효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인심이 훈훈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지금의 모습을 이루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께서도 우리 미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19번째 미양면민의 날을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면민들의 화합 덕분에 미양면의 역사가 111년 동안 이어져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미양면의 발전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특색사업이자 정기회의의 일환으로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시가지 주요 도로인 공도로 일원의 빗물받이 청소와 불법 광고물 제거와 장마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시 미관 향상에 주력했다. 김남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주민 스스로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로 가꿔나간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색사업을 통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조종기 읍장은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사람중심 생활중심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문화원(원장 박석규)이 추억과 역사를 찾아 떠나는 ‘올 제1차 안성문화원 문화학교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월 28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안성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진행됐다. 이날 문화탐방에는 해설사로 참가한 안성학연구소 임상철 소장을 비롯한 안성문화원 안성학문화교실 수강생 등 21명이 참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는데 참가자들은 안성향교를 시작으로 안성성당, 도기동 산성사적지, 안성시장, 낙원공원, 옛 관공서터, 옛 안성시장터, 옛 철길터 및 기차역터 등을 찾아 그 곳에 담긴 추억과 역사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함께 탐방했다. 모든 탐방을 마친 참가자들과 해설사는 티타임을 가지며 탐방과정에서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진 뒤 안성문화유산 관리실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석규 원장은 “안성문화원은 안성학연구소가 가진 전문성을 토대로 속칭 ‘안내판 탐방’이 아닌 안성의 문화유산에 담긴 추억과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탐방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용화정사(주지 선덕법사) 미륵불 참배가 5일 아양동 소재 미륵당에서 봉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금산동 본당에서 200여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회를 가진 뒤 오후 5시 미륵당을 참배, 경건한 마음으로 미륵불상이 이 땅에 오신 참뜻을 되살리며 한 마음으로 각자 가정의 만사형통과 복록을 기원했다. 아양동 미륵불은 고려시대 조성된 석불여래입상과 보살입상 두 미륵불이 있어 아양동 마을 주민 뿐만 아니라 안성지역과 멀리 수원, 평택, 천안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미륵부처로 존중해 오고 있는 귀중한 문화재이다. 용화정사는 해마다 정월 대보름 미륵제를 봉행해 사회 안녕과 안성발전을 축원해 왔다. 우리나라 미륵신앙은 삼국시대 불교가 전래되기 전 활발하게 신행되어져 왔다. 용화정사 선덕법사는 미륵당에서 항시 국태민안과 안성발전 그리고 시민과 불자들의 가정마다 만복과 행운이 충만하길 열심히 기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민국 유일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가 지난 25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을 열고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딛으며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막식에는 안성시 대표, 중국 후저우시 대표, 마카오특별행정구 대표, 일본 가마쿠라시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의 대표 전통 공연인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중국 후저우시의 무형문화유산 '벼이삭용춤', 일본의 전통 오페라 공연, 마카오의 전통 오페라팀 공연 등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이색 공연들이 펼쳐 관중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후저우의 벼이삭용춤(稻穗龙)은 풍년을 기원하며 용이 춤추는 민속공연으로, 최근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카오의 광둥 오페라(월극)는 광둥어를 사용하는 전통극으로, 노래·연기·음악이 어우러지며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가마쿠라의 노가쿠는 가면과 정제된 동작으로 전통 이야기를 전하는 일본의 대표 공연예술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가면을 착용한 배우들이 극적인 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더 이상 관망할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기로 결심했습니다”이주현 전 정의당 안성시지역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입당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9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이주현 위원장은“국민의힘은 날로 우경화되고 있으며,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모의한 세력들이 사법적 심판조차 받지 않고 권력을 다시 잡으려 하고 있고, 사법부 최고 기관인 대법원이 정치적 중립 의무는 내던지며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을 다시 상식이 통하는 나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보다 넓은 연대와 강한 정치적 실천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민주·진보 진영이 하나로 단결하고,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제시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이주현 위원장의 합류는 오는 6.3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진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입당을 환영했다. 이주현 위원장은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22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고, 선거 이후 정의당을 탈당한 바 있으며, 그동안 전 안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지난 13일 정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정책 현황 △LNG 발전소를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행 직불금 제도의 한계를 지적하며, 농업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농정 정책의 방향과 자금 구조의 전면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안정열 의장은 “자율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토지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러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타 시도의 탄소 중립 선언을 예로 들며,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탄소 중립은 지역 차원에서도 필수 과제이며, LNG 발전소를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지역 소득 창출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안성시 농업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해 안성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30일 열린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서 파기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은 최호섭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이 공동 발의했고, 최 의원이 대표 발의자로 나서 본회의장에서 직접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이날 시의회는 이 결의안 채택을 통해 협약의 파기 또는 전면적인 재협상을 강력히 요구하며, 안성 시민의 실질적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을 안성시에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최호섭 의원은 “2021년 체결된 이 협약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성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익은 거의 없고, 환경적·공간적·경제적 희생만을 요구하고 있다”며 “시민의 동의 없는 협약, 지방의회의 동의 없는 협약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협약의 구조적 문제점으로 △고삼저수지 하류 폐수 방류 계획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 △초고압 송전선로 관통, △지역 농업과 환경에 대한 피해 등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요구안을 포함하고 있는데 △협약 파기를 위한 법적 검토 및 행정절차 즉각 착수 △안성시의 일방적 희생을 구조화한 협약 조항
안성 향토문화재 제4호로 빛나는 안성경서남잡가 조명숙 예능보유자가 지난 23일 안성 한 식당에서 이선희 이수자에 대한 예능전수조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조명숙 예능보유자는 안성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 83조 규정에 따라 새 예능전수조교로 이선희 문하생을 선정, 조교 인증서를 수여하면서 “열심히 본분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선희 예능전수조교 임명식에는 안성 향토문화역사 연구회 유재용 회장과 많은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교육조교 탄생을 축하했다. 이선희 교육조교는 우수한 예능적 감각과 명창적 소질을 보이면서 그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격찬과 칭송을 받아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최근 증가하는 불법촬영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추가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장비는 전자파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로 구성된 휴대용 장비로 디지털 불법카메라 주파수와 초소형 카메라 렌즈 등 탐색이 가능하며 전문적인 장비지만 사용법이 간단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안성시는 공공기관, 자영업자, 개인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5월 1일부터는 새로 마련된 신규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 (678-2274) 또는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탐지장비 대여사업 이외에도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및 시민감시단과의 합동점검 등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법촬영 예방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어린 꿈나무들은 장래 가정을 지키고 사회를 발전시킬 보배로서 국가와 사회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국공립 안성파밀리에 어린이집 박향미 원장은 원아들을 항상 자애로운 마음으로 보살피면서 사랑을 받은 이들 아이들은 자연히 밝고 건강하게 자라게 된다. 안성파밀리에 어린이집 원아들은 1살에서 3살까지로 이들 나이에는 어머니 품에 안겨 투정이나 벌리고 집안을 어지럽힐 나이다. 박 원장은 40여 원아들에게 맞춤 교육을 통해 인사성 밝은 예절 있는 어린이, 더불어 함께 사는 어린이, 자신의 일을 스스로 챙기는 어린이, 약속을 지킬 줄 아는 책임 있는 어린이, 밝고 명랑한 어린이로 육성하면서 나이답지 않게 의젓함까지 보이기까지 한다. 이렇게 ‘3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의 뜻을 누구보다 잘아는 박향미 원장의 참다운 헌신으로 파밀리에 어린이집 원아들은 미래 사회 동량으로 오늘도 힘차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담배는 인류의 건강을 파괴하는 대표적인 물질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를 ‘예방 가능한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수많은 과학적 연구 결과가 흡연이 암,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 중대한 질병과 직결된다는 사실을 입중하고 있습니다. 명백한 위해성에도 불구하고, 담배회사는 오랜 세월 동안 흡연의 위험을 축소‧은폐하며 막대한 이익을 누려왔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기한 담배소송은 단순한 법적 다툼이 아닌 공공의 정의를 실현하는 싸움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승소해야 합니다. 첫째, 국민의 건강권 보호라는 국가의 책무를 실현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질병 치료와 예방을 책임지는 국가기관입니다. 공단이 담배로 인해 발생한 치료비에 대해 제조사에 책임을 묻는 것은 단지 금전적 보상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는 헌법적 책무를 실천하는 길입니다. 둘째, 건강보험 재정의 정당한 지킴이로서의 역할입니다. 국민 전체가 납부하는 보험료로 운영하는 건강보험 체계에서, 일부 기업의 이익 추구로 인해 불필요하게 소진되는 재정을 되찾는 것은 사회적 정의의 실현이자, 보험자의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전나형)이 ‘세계여성평화의 날’ 6주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타가이타이시와 카팔롱시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방문 기간 IWPG 평화파견단은 해외 지부장 및 회원들과 함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과 다양한 평화 활동을 전개했다. 전나형 IWPG 사무총장 겸 글로벌 1국장이 이끄는 평화파견단은 필리핀 방문 중 에르멜리타 발데빌라 국가여성위원회 위원장과 수사나 마르카이다 WPS(여성, 평화, 안보) 담당자를 만나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PLTE)’ 도입과 평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올리비아 티우 국가여성연맹 부회장, 루비 존타클럽 파시그시 전 대표와도 필리핀 평화위원회 운영을 포함한 구체적인 평화 실현 방안을 협의했다. 워크숍에는 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의 상하이·홍콩 지역에서 온 해외 지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각국 지부장들과 직원들도 화상회의로 참여해 △IWPG의 사명 △비전과 역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전나형 글로벌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해외 지부가 함께 모여 진행한 첫 사례로,
안성시가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미관 개선 등 도시재생을 위해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도시 쇠퇴도가 심각한 안성1·2·3동 일원의 원도심활성화마스터플랜수립구역* 내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1차 공고 시 미달된 10호에 대해 24일까지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호당 최대 1천2백만 원(공사비의 90% 이내, 10% 자부담 의무)까지 지원하며, 주거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2025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공고문은 안성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도시정책과 (678-270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소장 신형진)가 장래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의 가임력 보존과 미래 난임 대비를 위한 난자 동결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결혼과 출산 시기가 늦어지면서 가임력 보존의 중요성과 난자동결 시술의 관심과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고비용으로 접근성이 낮아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진 결과로 올해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20~49세 여성이면서 △중위소득 180%이하 △난소기능 수치 1.5ng/ml 이하로 외국 국적 등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 내용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혈액, 초음파) 및 난자동결 시술비 본인부담금의 50%로 생애 1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시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여야 한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678-5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오는 7월부터 관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정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은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결혼 시점과 출산 시점에 맞춰 총 2단계로 나누어 지원이 이뤄진다. 1차 성장지원금은 7월 이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중, 혼인신고일 기준 안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49세 이하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 후 6개월 이내 가능하며, 지원금은 100만 원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단, 배우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는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2차 성장지원금은 1차 성장지원금을 수령한 후 10년 이내에 출산한 첫 번째 자녀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했을 경우 지원된다. 자녀가 1세 생일에 도달한 후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동일하게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문의 안성시청 사회복지과 678-2234)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오는 5월 9일까지 ‘2025년도 상반기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5. 4. 7.) 안성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한 2024년 하반기(7월~12월) 발생 이자를 안성시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 내역은 6월 지급이 확정된 시점에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성시청(미래교육과)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의 경우 신청 마감일인 5월 9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수된다. 시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안성시청 미래교육 678-6834)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안성의 인기 관광지 방문코스로 구성된 ‘안성시티투어’를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주중, 일요일 운영 가능)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시티투어는 종전 코스를 개편해 계절별로 ‘관광객 맞춤형’, ‘안성시민 맞춤형’, ‘단체 맞춤형’ 코스를 도입했으며, 기존 서울 출발 외 전주, 대구 출발 노선을 신설하여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개시된 봄 코스(4~5월)의 ‘관광객 맞춤형’은 안성맞춤박물관-안성팜랜드-남사당공연 관람-딸기수확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에서 내고장 바로알기 교과를 수강하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들을 위해 기획된 ‘안성시민 맞춤형’은 한국조리박물관-죽주산성-칠장사 방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 ‘단체 맞춤형’은 단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코스를 구성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티투어에 참가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후기글을 SNS에 게시하면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물론, 해당 계절에 안성을 가장 안성답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여 소소하지만 확실한 여행도시 안성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안성시티투어는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세부일정과 예약은 로망스투어 누리집(www.
안성시가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차 회전율 제고를 위해 개정된 ‘안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을 오는 4월 2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무료 주차 시간 확대 △장기 주차 억제를 위한 요금 체계 조정 △공영주차장 입찰참가자격 완화 등이다. 이에 따라 관내 14개소 유료 노상·노외 주차장의 최대 10분 무료 주차 시간을 30분으로 확대한다. 이에 전통시장, 상가 등 방문객들은 보다 여유 있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영주차장 이용률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요금 체계 또한 일부 조정돼 최초 2시간 이내는 기존과 동일하게 30분당 500원의 요금이 적용되며, 2시간 초과 시에는 30분당 2,000원으로 요금을 인상한다. 이는 장기주차를 줄이고,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난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월 정기주차권 요금도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공영주차장 위탁관리 참가자격도 완화하여 시민에게 최적의 교통행정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요금 개편은 공영주차장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