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의 고장 안성인이라는 긍지와 자긍심 속에 향우간 돈독한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 재경미양향우회 하절기 나들이 행사가 지난 3일 철원 소재 한탄강 주상절리에서 진행됐다. 이날 무더위 속에서도 42명이 참석, 이병언 회장의 인솔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여장을 풀었다. 이병언 회장은 “올 여름은 기온이 35도를 웃돌고 자주 폭우가 내리는 정말 무더운 여름이었다.”며 “높은 기온으로 전국이 열탕이거나 폭우로 곳곳이 침수가 되는 큰 피해 속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는 고향을 떠나 타향인 서울에 정착해 살고 있는 출향인으로서 우리의 만남은 애향의 근원이며, 참 우애의 상징이다.”강조한 뒤 “만남이 삶과 생활에 활력이 되길 소망”했다. 회원들은 적조했던 마음을 풀고 기묘한 협곡에 다채로운 바위로 가득한 순담계곡에서 절벽을 따라 걸으면서 마치 허공사이를 걷는 것 같은 아찔한 스릴과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경험했다. 주상절리길의 길이는 3.6km이며,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이동거리를 포함 약 4.2km가 되는 긴 길이지만 회원들은 경치의 아름다룸에 마음이 흠뻑 젖고 또 한 가족과 같은 회원간 정으로 유익하고 보람찬 시간이 됐다. 재
안성시가 지난 24일부터 공도읍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에서 ‘2023 읍면동 정책공감토크’가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시정설명은 민선8기 핵심공약 실천사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부·장부품 생산기지가 될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안성철도 추진경과, 전 시민 무상교통의 첫 걸음이 될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안성-강남간 광역버스 운행, 죽산 관광단지 조성, 공도시민청 건립과 치매전담형 시립종합요양시설 조성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비전있는 새 안성’을 모토로 하는 시정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안성시는 모든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획기적 교통혁신 시책을 비롯해 공영버스 도심권 순환 3개노선, 외곽선 순환 2개, 공도권 1개 노선에 대한 공영버스 운행과 현재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인 수도권 내륙선과 예비타당성 용역 중인 평택-부발 등 안성철도 시대를 열을 철도선에 대해 참여 주민들의 큰 공감과 기대를 받았다. 또한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다양한 주민 건의 사항이 제시됐는데 김 시장은 주민의 건의에 대해 시에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것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3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안성시와 안성시의회,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긴밀한 상호 협력체제를 통해서 시민의 건강복지를 한 층 더 향상시키고 기관간 상생발전을 도모하여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공보건의료협약이 체결됨으로써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오는 10월 중으로 밤11시까지 소아청소년 야간진료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안성병원은 환아와 보호자가 마음 편안하게 함께 사용 할 수 있는 소아전용 대형침대를 구비하는 등 소아전담병실을 마련하여 시민에게 편안한 병실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안성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성장과 함께하고,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안성시·안성시의회·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더욱 협력하여 공공보건의료 수준이 더욱 높아져 안성시민들이 편리하게 질 좋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7일 안성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첫 프로젝트로 ‘꿈 장터’를 광덕초등학교 대강당과 운동장에서 개최한데 이어 오는 1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도내 시군의 문화자치 역량을 제고하고 문화자치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안성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첫 문을 연 ‘꿈 장터’는 이주 아동들의 꿈과 적성을 고려한 6가지 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놀이 체험, 체육 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안성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와 광덕초등학교,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대덕경기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했다.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안성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삼남의 길목에 위치해 조선시대 3대 시장으로 손꼽힐 정도로 물자 교류가 활발했던 과거의 명성을 되살려 수도권과 충청권, 기타 지역들을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문화장터 구축을 추진하며 ‘상상하는 사람들의 삶터, 문화장터 안성’이라는 주제로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41년 동안 변함없이 봉사를 실천해 온 독지가가 있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극단적인 이기심이 만연한 사회 속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참 선행의 주인공은 아시아일보 편종국 국장, 편 국장은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2023년 녹색장터에 각종 의류와 구두 등 물품 기부를 통해 1호, 2호, 3호 기증자가 됐다. 편 국장은 지난 41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 도서, 의류, 생필품을 꾸준히 제공하고 급성신부전 환자에게 위문금을 전달해 주는 등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성토박이로 중앙대 경영대학을 졸업한 뒤 경기창조장학회 고문, 가요작가협회 고문, 여성지도자연합회 자문위원,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민운영위원, 교육시책 자문위원, 3.1운동선양회 자문위원 등을 맡아 사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재 안성문화원 고문으로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도 혼신을 다하는 바쁜 가운데에서도 항상 불우이웃을 걱정하고 도움의 열정 속에 생활하고 있다. 편 국장은 지난 1982년부터 문화예술 발전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과 생필품을 해매다 지원해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5일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국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5년간('18년~'22년) 안성시 추석 연휴 기간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13건으로 인명피해 1명(부상), 재산피해는 약 1.7억원이 발생했다. '22년 화재발생은 전년(추석연휴) 대비 2배 증가하였고 사유는 전기적 원인 및 부주의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간담회 및 행정지도 실시 △화재 취약 시간 상인회·의용소방대 협력 예방 순찰 강화 △화재취약시설(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화재안전 현장행정 지도 △외국인 이용 대안학교 안전관리 강화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 강화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화재예방 집중홍보 등으로 다양한 화재안전대책을 펼칠 예정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 강화와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률이 높은 만큼
세 번이나 반려된 양성면 장서리 일대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이 지난 10일 네 번째 신청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양성면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양성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성곤)가 지난 24일 이장 26명이 참여한 긴급회의에서 반대대책위원회를 재발족하고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강은숙 공동대책위원장은 “인접지역의 의료폐기물 소각장과 장례시설로 피해를 이미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유해물질인 진분과 하천수 오염으로 주민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할 뿐만 아니라 지역 이미지 훼손은 농·축산물 판매감소 등 경제난과 소외감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대책위원회에서는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한강유역청 앞 1인 시위, 현수막 홍보 등을 통하여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건립될 수 없도록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몽골 축산분야 생태계 강화와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산학연계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 주요 진행 내용은 △호르몬의 활용 △사료 배합비 작성을 통한 컨설팅 △고급육 생산을 위한 효율적 관리 방안 △KOPIA 강사 초청(사료 작물 재배 기술) 등이 있다. 특히, 이번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 KOPIA 센터와 연계하여 마이스터 프로그램 대상 농가에 KOPIA 사업 수혜 농가를 일부 포함했다. 이 사업의 PM인 남인식 교수(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는 “이번 프로그램이 양적 축산(관행유목축산)에서 질적 축산(기술축산)으로 변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교육이다.”라면서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8월 ‘2023년 경기도 국제협력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 협력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대표 정론지 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강명희)가 각 자치단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장의 순회 인터뷰 두 번째로 지난 28일 임병택 시흥시장을 만났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흥 시장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전국 최연소 단체장으로 재선된 임병택 시흥시장으로부터 시화호 살리기 및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그의 비전을 들었다. 임 시장은 2006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고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에 이어 민선 7~8기 시흥시장에 당선됐다. [편집자 주] ▲ 거북섬에서 여름 내내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 최근에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도 큰 관심을 모았다. 거북섬 활성화 일환으로 보는데, 앞으로의 방향은? - 시설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시설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는 일 최대 5,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최근에는 숙박시설 중 275실이 완공돼 관광객 숙박편의도 크게 높아졌다. 올해는 거북섬의 성격을 정의하는 다양한 시설이 개장한다. 야경을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과 트릭아트가 있는 보니타가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28일 오후 4시 종합운동장과 홍익아파트를 연결하는 출입계단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은 안성시장과 홍익아파트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번에 개통한 출입계단은 종합운동장 3번 게이트와 홍익아파트 103동 방면과 연결되는 라인으로 종합운동장을 이용하는 홍익아파트 주민들은 더욱 편하게 종합운동장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홍익아파트 주민들은 “종합운동장을 가기 위해 먼거리를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불편했다”며 “출입계단이 있어 앞으로 운동 등 건강챙기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환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계단 개통식은 단순히 계단을 만들었다는 의미보다 주민들과 종합운동장을 연결하고 소통하는 통로로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많은 분들에게 편안한 이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정찬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홍익아파트 주민들의 종합운동장의 접근성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종합운동장 내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덧붙였다. 안성맞춤종합운동장은 2022년 3월부터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홍익아파트 방면 대문3번도 이번에 개방했다. 한편 안성
안성시가 다음 주 월요일인 8월 28일, 안성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16종으로 구성된 움직이는 이모티콘 25,000개를 무료로 배포한다. 배포되는 이모티콘은 안성시의 마스코트로 활약하던 ‘바우덕이’의 리뉴얼 캐릭터(이하 리뉴얼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리뉴얼 캐릭터는 이모티콘 배포를 기점으로 향후 기존 캐릭터와 함께 안성시 SNS에서 홍보 마스코트로 활용될 예정이다. 리뉴얼 캐릭터는 8월 25일 금요일에 안성시 SNS상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이모티콘 배포에 대한 상세정보는 배포 당일인 8월 28일 오전 SNS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리뉴얼 캐릭터는 향후 SNS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바우덕이 축제에도 포토부스나 굿즈 상품으로 활용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읍면동 일정 일 정 오전(10:00) 오후(14:00) 8.25(금) 공도읍 - 8.28(월) 보개면 금광면 8.29(화) 미양면 서운면 8.30(수) 대덕면 양성면 8.31(목) 원곡면 - 일 정 오전(10:00) 오후(14:00) 9.1(금) 일죽면 - 9.4(월) 죽산면 삼죽면 9.5(화) 고삼면 1동 9.6(수) 2동 3동 안성시가 8월 25일 공도읍을 시작으로 ‘2023년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안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정토근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추진 중인 ‘안성시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시민들의 찬·반 의견을 듣기 위한 예고 기간을 운영 중에 있다. 정토근, 안정열, 이중섭, 정천식, 최호섭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조례안 제정 이유를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오염방지, 수상태계 및 수자원의 보호, 낚시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 낚시통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1조 목적에서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통제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는 조례안에는 낚시인의 정의, 수면관리자, 낚시통제구역이 지정 해제 및 변경, 낚시통제구역 안내판 설치, 낚시통제구역의 공고, 금지행위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징수 등 총 8조로 되어있다. 이 조례안 예고에 대해 찬·반 의견이 있는 개인과 단체들은 의견서를 서면(또는 팩스),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안성시의회 사무과 팩스(678-3269), 전자우편(anseongcl@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시의회 사무과 678-
안성동신일반산업단지가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가장 중요 현안으로 전력 문제가 대두되면서 김학용 국회의원이 전력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김 의원은 “최근 안성의 전력 부족에 대한 지역 사회의 우려가 크다.”면서 “안성이 가진 신안성변전소와 서안성변전소의 공급 능력이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안성시의 무대책 속에 용인 SK하이닉스가 아무런 대가 없이 안성에서 전력을 가져가면서 정작 안성 소재 기업들이 쓸 전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에 선정된 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6일 한국전력 이철휴 계통계획처장 등 관계자를 불러 전력 공급 대책을 협의했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그 결과 한전은 변전소를 안성에 신설해 안성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하기로 했다.”며 “산단 부지 내 변전소를 신설해 기존의 송전선로를 활용, 신설되는 송전선로는 지중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소부장 특화단지의 확장과 첨단기업들의 전력 수요 증가를 충분히 반영해 설계할 계획이며, 향후 안성에 추가로 건설되는 송전선로는 모두 지중화해서 지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직무대행 윤종군)은 22대 총선이 200여일로 다가온 24일 카페 디플로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윤종군 위원장 직무대행은 “지금 우리 안성은 경기도 최남단 낙후된 도농복합도시로 남느냐, 반도체 등 미래산업 전진 기지로 활력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 하느냐 선택할 중요한 시점에 들어섰다”면서 “중요한 기로에 정치의 역할이 중요하다”전제하고 “미래를 예비하며 안성 후대들의 풍요로운 삶,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안성 발전 비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권자이신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시민 앞에 겸손한 정치 리더십이 필요하다”강조하고 “안성의 주인은 안성 시민이기 때문에 안성발전 비전도 안성 시민의 참여 속에 안성 시민 스스로 만들어야 생명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윤 직무대행은 “그러나 지금까지 총선 공약은 후보자와 정당관계자 소수의 손에서 만들어져 왔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안성의 미래비전을 만들고자 한다”라면서 “오는 9월부터 ‘위대한 안성 시민 1천면 인터뷰’ 사업을 전개하겠다”피력했다. 방법은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안성시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서비스, 징수과, 각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관련 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기간은 개별 및 공동주택 모두 2023년 8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서식에 의견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주택가격 의견서에 대하여는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안)과 제출된 의견가격에 대해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26일 결정·공시되며, 주택시장의 가격 정보제공 및 조세자료,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문의는 안성시청 징수과(031-678-2361),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문의는 한국부동산원 수원지사(031-211-547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
안성 발전을 55년간 막고 있는 송탄·유천취수장 상수원보호구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학용 국회의원이 나섰다. 김 의원은 “평택시 소재 송탄·유천취수장으로 인해 안성 면적의 16%가 규제로 피해를 입고 있다.”전제하고 “용인 남사 국가산업단지 등으로 인근 지역에 국책사업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이들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조정과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각오를 굳게 다졌다. 김 의원은 송탄·유천취수장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 대안이 될 ‘수도법 개정안’을 이번에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상수원보호구역이 여러 지자체에 걸쳐 규제 지역으로 묶여 있는 경우, 인근 지자체도 변경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환경부는 지차제 의견을 들어 중재하고, 직권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중앙정부는 상수원보호구역 변경 문제는 오로지 지자체의 권한이라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오면서 해결의 걸림돌이 되어 왔다는 지적성 소리가 높았었다. 김 의원은 “지자체간 갈등, 그리고 국민의 오랜 고통을 지방정부에 미룰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풀어야 하며 그것이 국가의 책무이자, 정치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해답이 나올때까지 계속
육군 55보병사단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3년 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간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국가방위요소와 연계, 전투준비태세 및 통합방위 작전 태세 확립을 목표로 △통합방위 全 작전요소 참가 하 FTX 시행 및 임무수행절차 숙달 △지자체 통합방위지원본부 연계 상황조치 능력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중이다. 특히, 사단은 훈련 3일 차(8.23)에 경기도 안성시 다중이용시설 테러상황에 대응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시행하면서 全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훈련은 안성시 장애인복지관에서 미상 드론 및 인원에 의한 테러 상황을 접수하면서 시작되었다. 최초 상황을 접수한 55사단 안성대대 기동타격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하였으며, 추가로 지역예비군 기동타격대를 배치하여 신속하게 다중이용시설 방호 작전을 수행했다. 이후 상황 전파를 받고 출동한 안성경찰서 긴급현장상황반․대테러대응팀은 현장 통제선(P/L)을 설치한 가운데 현장지휘소를 운용하였으며, 예비군기동대는 드론을 활용한 공중정찰로
김보라 시장과 안성시의회 이중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시의원은 지난 8월 15일 19시에 개최된 미국 브레아시 의회 정례회 초청 연설을 통해 자매도시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우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자매도시 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연설에 나선 김보라 시장은 브레아시에 안성시 방문단을 초청해준 마티 시모노프 시장 및 브레아 자매도시협회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자매결연협약 체결 이후 활발히 진행되어 온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소양을 넓히는 훌륭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가는 세계에서 브레아시와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성시의회를 대표해 연설에 나선 이중섭 운영위원장과 이관실 시의원은 안정열 의장을 대신하여 브레아 페스타 초청으로 양 도시간 문화교류 및 농산물 홍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데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편 미국 브레아시와 안성시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협정 체결 이후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이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국가위기관리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정부의 을지연습에 참여했다. 이번 연습에서는 전시전환절차연습, 도상연습, 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 등을 실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했다. 21일에는 공무원비상소집응소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연습의 일환으로 최초상황보고,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및 전시직제편성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한, 나흘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도상연습을 통하여 실제와 같은 위기 상황 부여로 상황 조치 능력을 배양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연습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능력과 의도, 우크라이나 전쟁 교훈, 변화된 안보상황 등이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21일과 23일에는 부서장과 기관장이 주재하는 전시 핵심 현안을 주제로 심층 과제 토의를 진행하여 충무계획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실제 훈련으로는 전투식량체험훈련, 정전대비 훈련, 안보영화 시청, 소산훈련, 민방공대피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해 최근의 안보 정세를 반영한 체감형 훈련을 강화한다. 심상해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국기비상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