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애향심과 한 가족과 같은 돈독함으로 모범 향우회로 빛나고 있는 재부천안성향우회 춘계야유회가 5월 10일 열렸다. 정치·경제적으로 어수선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달래기 위해 27대 서관석 회장의 주선으로 열린 야유회날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이른 아침이지만 회원들이 약속된 장소에 나왔고, 버스에 모두의 마음을 담고 예당저수지로 떠났다. 김창연 전 회장의 사전답사로 잘 짜여진 일정과 유창열 총무의 정성이 담아 당일 쓸 모든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손수 준비하고 그 외 모든 임원들의 차분한 협조로 부족함 없는 야유회로 빛났다. 서관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일상이 내 마음 같을 수는 없지만 유감스럽게도 비가 내려 회원들의 마음을 적시게 해 미안하다.”며 서두를 꺼낸 후 “우리 재부천안성향우회는 선배님들의 의지를 이어받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라면서 “선·후배님들의 뜻에 따라 향우회 발전과 더욱 돈독한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더 한층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한 뒤 “오늘 하루 무사 여행과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운이 항상 가득하길”소망했다. 충남 예산 예당저수지는 보령 성주산에서 발원, 서해 아산만으로 유입되는 무한천을 막아 조성한 저수지로 예산의 도
안성신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조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70세 이상 원로 조합원을 한 식당에 초청,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며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해 초청 당사자 뿐만 아니라 이 광경을 목격한 많은 시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안성신협은 고물가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와 소비둔화 등 경기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금융 기관들이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음에도 조합원들이 보여준 한결같은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지극정성으로 모신 것은 김환기 이사장의 남다른 경로효친 정신 때문이다. 김환기 이사장은 지난 2022년 2월 19일 안성신협 제40차 총회에서 실시된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신협조합원 권익향상 △서민금융 활성화 △조합원 자녀 장학금지원 △독감 백신 접종 전액 지원 △조합원 카드단말기 무상지원 △안성지역 인재 우선 채용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뒤 “조합원 말씀에 귀 기울이는 가장 친근하게 다가가는 친절한 이사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렇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가계증진에 탁월한 역량을 보이면서 신협의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구현의 목적에 따라 사회공헌 활동을 조용한 분위기 속에 활발히 전개했다. 당시는 3년간
이광복 일죽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공덕비 제막식이 25일 오전 학교 교정에서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유동현 일죽농협조합장, 임용선 학교운영위원장, 신연섭 학부모회장, 신용숙 재경안성산악회장을 비롯 동문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재 동문회 수석부회장은 공덕비 건립 경과보고에서 “지금 이 자리는 우리 모두가 오래도록 기억해야 할 뜻깊은 순간이다”전제하고 “이광복 회장께서는 일죽에서 출생해 모교인 일죽초교 제35회로 졸업한 우리 모두가 존경하는 선배 동문이다”소개하고 “지난해 본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이 회장께서 물심양면의 헌신과 리더십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셨고, 그 결과 모교와 총동문회의 위상을 크게 드높이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셨으므로 이에 우리 총동문회는 그 숭고한 뜻과 공덕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이 공덕비를 세우게 되었다. 이 공덕비가 앞으로 모교 사랑과 동문 정신을 이어가는 상징으로 영원히 남을 기념물로 각광 받기를 모든 동문의 마음을 담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덕비에는 ‘이광복 회장님은 모두가 존경하는 동문이십니다. 본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서 회장님께서 보여주신 남다른 후배사랑과 물심양면의 헌신
일죽초등학교 총동문회 주최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가 25일 하루 동안 학교 운동장에서 대성황 속 열렸다. 이날 동문 체육대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황윤희 시의원, 일죽초 서용식 교장을 비롯 면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동문들이 기수별로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광복 회장의 개회선언, 이동재 수석부회장의 연혁보고에 이어 신영수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광복 총동문회장은 농사일과 각종 업무로 바쁜 일과 속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동문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동문이라는 사실은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 동문은 영원히 하나다”라면서 “지난해 모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잘 개최될 수 있도록 동문들께서 적극적 참여와 성원으로 성공적 축제가 됐다”며 모든 공을 동문들에게 돌렸다. 이 회장은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모교는 이제 100년의 초석이 다져졌다”며 “비상하는 모교 발전의 천년을 위해 동문들께서 더 한층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일죽초교의 100년의 역사 속에 동문들이 보여준 헌신으로 지역
보개도서관이 6월부터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내는 에세이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따뜻한 드로잉과 감성적인 글쓰기로 안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호아 작가(황선경)와 함께하며, 에세이와 드로잉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창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로잉 에세이’는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보개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일상을 주제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하나의 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 하게 된다. 보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만들기 프로젝트는 단순한 글쓰기 수업을 넘어, 자신만의 감성과 시선을 담은 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보개도서관 678-5332)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덕면이 민원인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민원서식에 대해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QR 서비스는 지난 5월 15일부터 △주민등록 및 제증명 관련 서식 7종 △가족관계등록 관련 서식 6종 △외국인등록 관련 서식 5종 등 18종의 자주 사용되는 민원서식에 대해 작성 예시를 QR코드 형태로 본격 제공된다. QR코드는 민원실 창구와 대기 공간에 배치되어, 민원인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서류의 항목별 작성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은 시간을 절약하고, 더욱 정확하게 서류를 준비할 수 있게 되며, 민원 처리 대기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고령층 민원인 등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민원서류 하나를 작성하는 데도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다”며, “QR코드를 통한 작성 예시 제공으로 언제 어디서든 민원서류 작성에 참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안성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양렬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대표,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시민장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약속한 뒤 “친환경농업 발전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동참하겠다” 의지를 표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나눔 정신이 안성시 전체에 확산되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재)안성시민장학회는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서 그동안 지역 학생 3,596명에게 35억 606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세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이 때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는 ‘아나바’ 운동을 통해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어린이집이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환경운동으로 한창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원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안성파밀리에 어린이집이 나눔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150만 원을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로 기획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7일 안성파밀리에 어린이집에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안성2동장, 보육교직원, 원아 등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박향미 안성파밀리에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선우 안성2동장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3월 20일 통과되고 4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연금 개혁이 이루어졌다. 이는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이루어진 연금개혁이자, 1998년 이후 27년 만에 보험료율이 인상된 개혁이기도 하다. 이번 개혁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모수 개혁을 통해 보험료율이 현재 9%에서 13%로 인상되며, 2026년부터 매년 0.5%P씩 8년간 단계적으로 조정된다. 소득대체율은 2026년부터 43%로 상향 조정되며,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둘째로, 출산과 군복무 크레딧 지원이 확대된다. 출산 크레딧은 첫째 아이도 가입 기간 12개월을 인정받게 된다. 기존 50개월로 제한되던 상한도 폐지되었다. 군 복무 크레딧의 인정 기간 역시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확대되었다. 셋째로, 지역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이 확대되었다. 기존에는 보험료 납부를 재개한 지역가입자가 최대 12개월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개혁으로 일정 소득수준 이하의 지역가입자도 대상으로 확대되었다. 넷째로, 연금 급여 지급에 대한 국가의 보장 의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지급보장이 법률로 명문화되었다. 이번 개혁으로, 국민이 가장 궁금해 할 사
안성시가 지난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팀의 2025년 상반기 우승기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등 상반기 주요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보라 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안성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축구협회(회장 반인숙)가 주관한 제13회 안성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팀 약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30대 미양축구회 △40대 한울축구회 △50대 석양축구회 △60대 동안성실버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장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시민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올해 안성시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대규모 축구대회는 물론, 신규 동호인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면 부녀회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먹거리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부녀회는 지난 28일, 각 마을의 먹거리 취약 계층을 위해 정성 가득한 음식을 손수 준비해 배부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이번 사업에서 부녀회는 재료 선정부터 조리, 배부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 진행했으며 두부조림, 오이소박이, 멸치조림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조리 직후 빠르게 배송, 각 마을의 취약 계층에게 안전하게 전달되었다. 정성훈 부녀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부녀회가 계속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일죽면 부녀회의 따뜻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배려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송근홍 지회장의 높은 역량과 봉사심으로 앞서가는 선진 지회로 발전되고 있다. 노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노년기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전개로 지역사회 노인들의 구심적 역할을 하면서 “노인들이 복지 최고, 활력 최고 노인회가 됐다”고 이구동성으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출산장려금 지원은 대한민국 미래에 희망을 쏘았고,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노인복지 증진과 노년기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다. 송 지회장이 안성시 및 유관기관에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 협조 체계를 구축하면서 노인적합 일자리 운영으로 사업 참여 노인들의 일정한 소득 보장과 경제적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송 지회장은 조직의 체계를 잘 갖추기 위해 분회장의 호칭을 지역 최고 어른 단체로서 위상에 걸맞게 총회장으로 변경하고 이들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회원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감안,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해 적은 금액이지만 수당 명목으로 월 5만원씩 지급케 하는 등 선진 지회로 역할을 충실했다. 송 지회장이
안성시가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관내 도시공원 내 바닥분수 10개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바닥분수는 6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나 공원별 이용 상황과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아양2호 근린공원(옥산동 564) 등 10개소에서 운영될 바닥분수는 수경시설 관리 기준 보다 강화해 3일마다 용수를 교체하고 주 1회 물탱크 청소 및 15일마다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분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4.3 대통령 선거에서 내란종식, 민생회복, 국민통합을 주창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1대 대통령으로 마침내 당선됐다. 이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과 각종 선거에서 캐스팅보드 역할을 해온 충정 민심을 가져 오면서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최다 득표로 승리했다. 특히 이 당선인의 정치적 본거지인 경기도가 52.2%의 높은 득표율을 몰아주면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37.95%) 보다 14.25% 크게 앞섰다. 시도별 순위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서울, 경기, 인천, 충북, 충남, 세종, 대전, 전북, 전남, 광주, 제주도에서 그리고 김문수 후보의 경우 강원도를 위시해 국민의힘 전통적 지지 기반인 경북, 경남, 대구, 울산, 부산에서 앞섰다. 안성시의 경우 이번 대통령 선거에 총선거인 170,398명 중 128,071명만 투표에 참가했다. 개표결과 이재명 당선인이 전체 유효표 중 64,519표(50.75%)를 획득하며 역대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선 이재명 후보가 안성에서 56,723표로 48.84%, 윤석열 후보가 54,799표로 47.19%의 득표율을
윤종군 국회의원이 “이재명 후보에게 보내주신 안성 시민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안성시에서의 이같은 승리는 윤석열 정권의 12.3 내란에 대한 엄중한 심판으로 위기의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는 시민의식의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재명 당선인의 안성철도 시대 개막을 필두로 안성시 5대 공약에 시민들이 공감한 결과로 보인다”며 “이제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안성 5대 공약은 △잠실~안성~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신설로 총 연장 134㎞, 정거장 13개소 규모로, 약 9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이 노선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도시인 안성에 철도망을 구축함으로써, 안성을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중부축의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인데 해당 사업은 민간제안사업 방식으로 실현가능성이 매우 놓으며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일명 반도체철도 건설로 평택·이천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안성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K-반도체벨트를 완성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총 연장
국·내외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조합원의 가계증진과 지역경제 활력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안성신협 김환기 이사장은 ‘성장의 제조기’ 불리울 정도로 우수한 경영 철학과 비전을 갖춘 금융맨이다. 독실한 신앙인으로 봉사심이 남다른 김 이사장은 신협의 가치 실현과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조합원의 자녀 장학금 지원과 분야별 혜택 제공 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앞장서 실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김 이사장의 탁월한 역량으로 안성신협은 회원수 증가 금융 거래량 신장 등 눈부신 발전으로 신협중앙회의 종합성과평가에서 최고 신협으로 인증되어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어 2024년 우수 신협상을 차지 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신협,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실행하고 있는 김환기 이사장은 모두가 신뢰하고 존경할 모범 금융지도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중일 2025 음식문화축제 ‘면으로 잇다, 맛으로 통하다’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공통 식재료인 '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카오 MELCO 리조트 골든 파빌리온 레스토랑의 대표 셰프 Jack Lam(임진화) 셰프,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참여한 푸드쇼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각각 마카오식 치킨 요리, 수타짜장면, 마라볶음면 등 각국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요리 시연을 제공했다. 푸드쇼 후에는 시식 부스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처음으로 시행된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팀이 가족들과 함께 수준 높은 면 요리를 선보였고, 다양한 면 요리 체험 프로그램, 전통 행사를 재연한 탕병회와 기로연 등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아이의 건강과
안성시가 ‘2025년 제15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수도권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본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한국·중국·일본 3국을 잇는 문화교류 중심 사업인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문화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안성맞춤 장인·공예문화 유통의 도시, 문화도시 안성’이라는 비전 아래 △15분 문화교류장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문화장페스타 △한·중·일 음식문화교류행사 △동아시아 문화교류전 등 시민참여형 문화정책과 문화예술산업 분야 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문화장인학교 △문화상단협의회 등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와 문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성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진흥과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마카오정부관광청 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 청장이 28일 안성을 공식 방문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협력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안성시와 마카오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의 상호이해 증진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타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마카오 대표단은 안성맞춤랜드, 공예체험, 남사당공연장 등 안성의 주요 문화·관광 거점을 시찰하고, 안성의 전통문화와 지역자원 중심의 관광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차담회에서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방안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 및 문화예술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 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카오 관광청의 방문은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서 국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정책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도시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향후 마카오와의 동아시아 문화도시간의 지속적인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