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국가공모사업에 안성시가 2020년 종합형 스포츠 클럽 공모에 선정, 국비 6억을 확보 건립한 뒤 공공체육시설로 민간 위탁해 운영 중인 서안성 체육센터에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가 2일 발의했다. 발의자인 국민의힘 소속 최호섭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안성시의회가 2023년, 서안성 체육센터 민간위탁 운영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했고 그 결과, 2025년 6월 감사원이 안성시 집행기관의 사업 추진과 행정집행 과정 전반에 걸쳐 여러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구체적 문제점으로 수탁자 △선정의 불공정 △승인 없이 추진된 수익 목적 특화사업 △운영 관련 보고서 미제출 △위탁재산 관리·감독 부실”등을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예산 오용과 공공시설 운영 혼탁으로 이어져, 이용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고 나아가 향후 다른 수십 개의 공공시설 위탁·운영 전반에도 부정적 선례가 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며,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있는데도 안성시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조치' 대신 '정치적 표적 감사'라 주장하며 감사원에 재심의를 요구 중에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감사원은 독립적 기관으로, 객관적 사실에 근
안성의 동맥인 38국도 공도에서 중앙대 구간 확포장 공사가 착공된 지 무려 8년 동안 각종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개통됐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한지 1년 남짓, 많은 분들의 협조와 성원 속에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며 그동안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윤 의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후 항상 만성 정체로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매달 한 차례씩 안성시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감리단, 시행사 등과 함께 회의를 주재하며 조기 완공을 위해 이들과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민원을 직접 점검해 왔다. 윤 의원은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공사를 이어온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 뒤 “추석 전까지 인도 정비를 포함한 전 구간 완전 개통을 이뤄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앞으로 38국도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안성IC진입 직전 동춘옥 구간 차로 확장과 일죽IC 안성구간 진입차로 100m추가 확장 등의 추진 등 구상을 발표했다. 한편 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8km여의 짧은 구간 통과를 위해 30분에서 출퇴근 때는 1년여간 정체로 화도내고 고생도 많이 했다”면서 7년여간 지체된 공사를 1년 만에
윤종군 국회의원이 지난 8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안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인 동신일반산업단지(이하 동신산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동신산단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시절(2021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방류수 문제로 안성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산단이다. 당시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 산단 물량을 안성에 우선 배정하는 산단조성 지원협약을 성사시켰으며, 용인시와 안성시 간 지역 갈등을 원만히 조율해 상생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 이후 2023년 7월 동신산단은‘소부장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전국 14개 첨단․소부장 특화단지 중 유일하게 반도체 장비 특화단지가 되었다. 현재 관계 부처 간 협의 등 산업단지계획 승인 전 중요한 행정절차를 앞두고 있다. 이에 윤 의원은 이러한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김민석 국무총리를 직접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 윤종군 의원은 “동신산단은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반도체 장비 공급망의 심장”이라며 “제때 조성되지 않으면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이 생기고, 이는 곧 국가 반도체 경쟁력의 약화로 이어진다. 부처 간 협의와
안성시가 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안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안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50여 곳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안성이 수도권에서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마지막 도시 중 하나이며, 입주기업이 경쟁력을 선점할 마지막 기회’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안성시의 투자환경과 정주여건, 분야별 지원 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또한, 제5일반산업단지와 제2안성테크노밸리를 비롯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동신 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주요 산업단지계획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행사는 안성의 투자 환경 및 산업단지계획 발표와 함께 현장 상담 중심의 8개 부스가 별도로 운영됐다. 상담 부스는 제5일반산업단지, 동신산단(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제2안성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입주 조건, 지원 정책 등을 안내했다. 이날 시는 설명회 현장에서 관내 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중테크(주), ㈜삼에스코리아, ㈜이오테크닉스, ㈜금강쿼츠, ㈜에스티
김보라 안성시장은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2025 세계기자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언론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 수석,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 박기병 한국기자협회 고문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의 인사말과 축사, 감사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안성시는 지난 4월 개최된 세계기자대회에서 50여 국가 외신기자단의 안성 방문을 성심껏 지원하고,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전통 공연과 공예 체험 등을 제공하며 안성을 국제문화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당시, 김보라 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안성의 우수한 문화, 관광, 산업 발전을 직접 소개해 해외 언론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등 국제 언론계와의 협력 기반을 넓혔다. 감사패를 받은 김 시장은 “언론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소중한 다리이자,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언론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펼치고, 안성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안성맞춤 시대 안성시민의 염원인 철도 시대가 첫 걸음을 땠습니다. 잠실에서 안성-청주공항간 GTX급 광역급행열차가 드디어 기재부의 민자 적격성에 착수, 사실상 철도 개통의 첫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5일 오후 안성지역위원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와 전철이 없었던 안성에 서울 잠실에서 안성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가는 GTX급 광역 철도가 지난 8월말에 민자 적격성 조사에 돌입한 것은 중앙정부가 안성 철도 시대 개막을 위한 첫 출발을 인정해 준 쾌거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GTX 급광역 급행 철도가 민자 적격성 조사 돌입은 안성 철도시대 개막은 안성시민의 숙원이 실현될 수 있는 큰 걸음이 디뎌졌다는 점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강조한 뒤 “이번 잠실-안성-청주공항간 GTX급 광역급행 철도 사업은 국가적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대단히 튼 사업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는 그동안 경부축을 중심으로 발달해 온 대한민국의 산업화, 도시화의 중심을 ‘중부축’으로 옮겨올 수 있는 국가적 대역사로 이 철도가 완공되면 안성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 경제권으로
안성시가 디지털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배움터 및 체험존’을 운영 중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배움터는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서 운영되며,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챗GPT 이해와 활용, 코딩 기초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 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모든 연령대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디지털 체험존이 같은 건물 1층에 마련돼 있으며, 키오스크, AI 스피커, 드론, 온라인 스튜디오, VR 기기,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최신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체험존은 사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현장에는 디지털 서포터즈가 상주해 시민들의 원활한 체험을 돕는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교육 참여는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 또는 현장 방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체험존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은 이제 일상생활의 필수 요소”라며 “디지털 배움터와 체험존이 시민들의 실생활 적응과 정
안성시 도서관은 2023년부터 외부청렴도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에도 ‘청렴 독서 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독서운동은 관내 6개 공공도서관 및 위(We)카페 시청 북코너에서 진행 중이다. 청렴 독서 운동은 안성시 공공도서관에서 ‘청렴’을 주제로 한 도서 북큐레이션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청렴, 반부패 주간’을 운영하여 청렴 도서 전시 및 자체 청렴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다. 4월 중앙도서관에서는 ‘정약용’, 5월 공도도서관에서는 ‘청렴 소설’, 6월 보개도서관에서는 ‘청렴도서’, 7월 진사도서관에서는 ‘대한의 나라를 세운 문장’을 진행하였으며 북큐레이션은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위(We)카페 북코너에도 청렴 도서를 전시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책을 통한 청렴 가치 확산은 시민과 함께하는 가장 지속 가능한 방법"이라며 "이번 독서 운동이 청렴한 시정을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렴 도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공도서관 및 위(We)카페 북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31일 오전 11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목원대학교와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자원과 교육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내 체류인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광을 매개로 지역에 머무르고, 소비하고, 관계를 맺는 생활인구 기반을 조성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목원대학교의 전공・교양・비교과 프로그램과 안성시의 생활인구 프로그램간 연계 △청년 일경험 및 진로탐색, 지역개발 프로젝트 등 청년활동 지원 △지속가능관광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 등이다. 특히 목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사업인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된 점과 연계하여, 안성지역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이 안성시의 정책과 연계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중심의 교육 및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 경쟁력과 생활 인구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목원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안성에서 직접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
안성소방서가 2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의 기본 소양 확립과 함께 중대비위 근절, 장애인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서장 현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공직기강 확립 및 3대 비위 근절 교육 △외부 강사 박해리 강사의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윤성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의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윤성근 의원은 1989년 안산소방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33년간 소방관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정치에 입문하게 된 배경을 전하고 “소방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때 조직은 더욱 발전한다”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우리 조직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소방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안성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인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성과공유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하와이대학교(University of Hawai`i)에서 3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발표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원희 총장,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 채정숙 안성시 교육복지국장, 김상기 한경국립대 국제협력센터 부센터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와 청년들이 참석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4조로 나뉘어 지속가능한 관광, 다문화 비교, 한인 디아스포라 다큐멘터리, 다문화 공존 등의 주제에 대해 영어 발표를 진행했고, 현장 경험을 포함한 모든 성과는 수기집과 영상으로 기록됐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세계 무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한경국립대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상은 안성 부시장은“청년 여러분의 도전과 성장의 기록이 지역사회의 희망이 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작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문화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앙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문화도시 대학협력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성시는 2024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행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번 대학협력사업은 문화도시의 핵심 전략 사업 중 하나로, 교육에서 창작, 유통, 창업까지 이어지는 청년 문화산업 구조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첫걸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시장, 정창훈 도시경제국장, 정혜련아 문화관광과장 등 시 관계자와 이선영 중앙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윤덕훈 한경대 산학협력단장, 공응구 동아방송예술대 산학협력단장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앙대학교 : 도자·목공예 분야의 정규 교과목 개설 및 지역 특화상품 개발 △한경국립대학교 : 의류·시각디자인 분야의 정규 교과목 개설 및 지역 특화상품 개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 문화도시 홍보와 성과 확산을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이다. 중앙대와 한경대는 정규 교과과정을 통해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동물생명과학전공 이준구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우수신진연구사업(씨앗연구)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우수신진연구사업은 신임 교원 및 젊은 연구자에게 초기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연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1년간 약 1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준구 교수는‘Time-Lapse 이미지 분석을 통한 소 체외배아의 이식 적합성 예측 및 최적화된 머신러닝 모델 개발’을 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본 연구는 소 체외수정란의 발달 과정을 Time-Lapse 모니터링 장비로 관찰하고, 수집된 형태·운동학적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착상 가능성이 높은 배아를 선별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준구 교수는 “국내 수정란 산업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지만 배아 선별 기준의 부재로 수태율 향상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표준화된 알고리즘을 확립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유전자원 보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가 지난 30일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을 초청하여 디지털이 바꾸는 농업의 미래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전문가인 성제훈 원장이 경기도 농업의 현실, AI와 디지털과 접목한 농업, 농산물과 헬스케어의 접목 등의 강의를 통해 농업 분야의 식견을 넓히고 디지털역량을 강화할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당일 교육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20명의 농업인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백승엽 한국4-H안성시연합회장은 “경기도 농업의 전반과 디지털과의 접목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 같이 온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디지털과 농업의 적극적인 접목을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업분야에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상견례는 본격적인 제7차 단체교섭을 위한 것으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위원 소개,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노조 측 제안 설명과 도의 입장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단체교섭안은 △조합활동 △양성평등 △인권보호 등 13개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중 △조직인사 △근무조건 △후생복지 관련 조항이 55%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21일 ㈜청양식품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청양식품은 2005년부터 안성시에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매년 2~3회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뜻깊은 나눔에도 불구하고 기부 전달식이나 공식 행사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고 묵묵히 선행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숨은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기부자는 유선 통화를 통해 “기부금이 연령 구분 없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고루 쓰이기를 바란다”며 간단한 소회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변함없이 사랑을 나누고 있는 기부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된 후,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기관·단체 등에 배분되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안성시 자전거 맵지도’를 제작, 시청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맵지도에는 △안성시 테마별 자전거도로 노선 △자전거상식 및 안전수칙 △안성시 자전거보험 안내를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쇄물로 배부되는 방식 대신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시민 누구나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지도 파일도 다운로드 할 수 있어 필요할 때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시민 건강을 위한 중요한 이동 수단이며 이번 자전거 맵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자전거 맵지도’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안성소개→안성지도→자전거지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변화하는 시대성을 반영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인성교육 실천을 위해‘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27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포럼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인성교육 전문가, 도내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으로 미래 교육의 길을 찾다’로 설정했다. 순서는 △인성교육 영상 상영 △임태희 교육감 축사 △전문가 기조 발제 △공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토론자의 발표를 통해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의 전반적인 이해와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 차년도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인성교육 요소 등을 함께 고민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목표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는 것에 두고 있다”면서 “외국에서 학생들의 체육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뤄지듯이, 우리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 경기공유학교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경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도 중요한 인성교육의 형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실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인성교육이 함께 이뤄지고, 실질적인 변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56년 첫 개원 이래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성과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도정 협력과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원식에는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더민주·군포1)·김규창(국민의힘·여주2) 부의장,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및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각 상임위원장 등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진수 제1부교육감 및 의정회 회원도 자리를 함께해 경기도의회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눴다. 김진경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9년간 경기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온 대의기관이자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으로 증명해온 현장이 바로 이곳 경기도의회"라며 "선배, 동료의원의 헌신과 도민의 감사한 믿음 속에서 경기도의회는 조용하지만 확실한 진전을 거듭해왔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이제 70주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 위에서 경기도의회는 더 큰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시간을 채워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이 3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건설기계연합회 관계자를 만나 건설기계 산업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 건설기계 당면 현안 3대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자리는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건설, 임대료 체불 방지, 지역 건설기계 사용 활성화 등 3대 과제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우선 현안으로 꼽으며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건설기계연합회는 “최근 건설기계 대수 증가로 주기장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공사 현장과 주택가 도로변에 불법 주기 사례가 급증해 교통 혼잡·소음·환경오염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해지고 있어 공영주기장 건설의 시급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관급공사에는 체불 방지 조례가 있으나 건설 현장에서는 임대료 체불이 빈발하고 있다”며 “관련 조례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임대료 완납 필증 도입, 지급 보증 강화, 전자적 대금 지급 확인 시스템 도입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설명했다. 아울러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 건설장비 사용을 권장 시행하고 있으나 안성시는 소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