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안성시 제1선거구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7대 핵심공약을 중심축으로, 공도·안성3동·대덕·미양·고삼·양성·원곡의 읍면동 맞춤 세부공약을 정교하게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 나열을 넘어 실행 단계와 생활 동선까지 고려한 ‘설계형 공약’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유 예비후보는 “안성의 변화는 개별 사업이 아니라 교통·교육·의료·산업·주거·환경을 하나의 생활권 체계로 재구성하는 일”이라며, “도정과 지역 현안을 끊김 없이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7대 공약은 △공도를 ‘생활 수도’로 전환 △철도·도로 중심 교통혁신 △안성3동·원곡 생활권 재정비 △고삼·미양·양성의 자연·농업·산업 기반 발전 △일자리와 복지의 동시 확대 △권역 응급의료·공공의료 체계 구축 △생명과 안전 최우선 도정이다. 여기에 지역 특성을 촘촘히 반영한 세부 실행안을 더해 “시민의 하루가 달라지는 변화의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공도는 인구와 생활 기능이 집중된 현실을 반영해 IC 신설과 간선도로 연계, 스마트 교차로 및 우회도로 구축으로 출퇴근 30분 단축을 추진한다. 고등학교 신설과 학군 재편, 광역·시내버스 급행체계 도입, 공영주차장·주차타워 확충, 문화·체육·돌봄을 아우르는 생활SOC 복합시설 유치, 지구단위계획 강화를 통한 난개발 방지로 주거·교육·교통·문화가 완결되는 생활권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안성3동은 구도심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공영주차장 확충과 골목주차 분산, 금석천 생태 복원과 친수·휴식공간 조성, 노후 주거지 집수리와 소규모 도시재생 확대, 국공립 돌봄 인프라 확충, 보행약자 중심의 안전한 보행환경, 상권 거리경관 개선을 담았다. 특히 당왕지구 내 명덕초 이전이 도시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해 통학권 재설계와 과밀 해소를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대덕은 대학·주거·외국인이 혼재된 특성을 고려했다. 중앙대·롯데캐슬 인근 철도 역사 추진, 사곡~토현 도로 조기 완공과 교통체계 개선을 제시했다. 외국인·근로자 통합지원센터(노동·생활·법률·통번역)를 설치하고, 내리 일대 생활환경(쓰레기·불법주정차·야간치안) 정비, 청년 주거 안정과 대학 연계 창업·문화공간 조성으로 갈등을 줄이고 공존을 키우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양은 산업과 농업의 균형을 핵심에 뒀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우량 농공단지 유치, 악취·소음 저감과 완충녹지 조성, 산업단지 셔틀버스 운영, 물류차량과 생활차량 동선 분리, 우회도로 확충, 근로자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스마트 농업 지원을 통해 산업과 농업, 정주환경의 균형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삼은 인구 감소 대응과 체류형 전환이 골자다. 고삼호수 둘레길 조기 완공과 수변 자원화,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인구 유입 기반 마련, 농업진흥·보호구역의 합리적 조정, 캠핑·농촌체험·주말시장 등 체류형 관광, 야간 경관 특화로 머무는 농촌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양성은 성장 잠재력을 자족 기반으로 연결한다.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계획형 주거단지, 주요 도로축 확장, 버스노선 확대, 의료·돌봄·편의시설을 묶는 생활권 10분 인프라,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생활SOC 확충으로 자립형 도시의 기반을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이다.
원곡은 산업·물류의 질서를 세우는 데 방점을 찍었다. 업종·구역 관리로 공장·물류단지 재정비, 접근도로 확충과 교통체계 개선, 물류 동선 분리와 안전 강화, 근로자 주거·생활 인프라 및 녹지 확충, 외국인 적응 지원, 청년·근로자 정착형 주거·생활 클러스터 조성으로 혼재된 공간을 체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유 예비후보는 “7대 공약이 안성의 방향이라면, 읍면동 공약은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실행계획”이라며 “정치의 기준은 약속이 아니라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도에서 고삼까지 단 한 곳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 시민 누구나 체감하는 변화”를 약속하며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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