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 민족통일 역량 배양 큰 공적

한민족통일문예제전 통해 차세대 청소년 육성 최선

 분단된 조국의 통일이 오늘에 사는 우리에게 부하된 역사적 사명으로 인식하고 통일역량 배양을 통해 통일촉진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민족통일 안성시협의회(회장 이병호) 안성시 대회가 지난 22일 오후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제47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을 겸한 이날 대회에는 정기석 경기도 협의회장과 권혁진 시의회의장, 양장평 문화원장, ·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원들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오진택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병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민간 통일운동의 주역으로 통일 후계세대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배양 시키는 것은 물론 통일염원을 담은 문예창작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안성시 후원으로 민통창설 제35주년 기념 민족통일 안성시 대회와 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었다.”우리 협회는 새롭게 조직을 재정비해 초창기 선배들이 이루어 놓았던 전국우수협의회와 도 최우수협의회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혀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정기석 도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민족통일협의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희망으로 21세기 통일한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청소년의 미래를 추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전재하고 오늘 행사를 통해 조국의 평화통일은 앞당겨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진 의장과 양장평 문화원장은 오늘도 민족의 대화합과 평화통일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성시협의회 이병호 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통일의지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 공도분회 정진화 분회장이 민통장을, 최춘근 부회장과 허병만 보개분회장 등이 민통중앙협의회장상을 받았다. 또 이병호 회장이 권오찬, 유영만 역대회장에 감사패를, 원로회원 이옥선, 안창복 씨 등이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시장상, 국회의원상, 교육장상, 안성문화원장상이 그리고 안성장학새마을금고 이사장이 탈북가정 2명에게 안성시민장학회장이 역시 탈북가정 초 5, 5, 5명에 각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통일문예제전에 참여한 학생중 비룡초 최윤희, 임가진 학생이 경기도지사상을, 비룡초 김민정, 명륜여중 박지은 학생이 도의회의장상을, 비룡초 이수현 학생이 경기병무청장상, 비룡초 송민서 학생이 경기도교육장상을 받는 등 안성에 상복이 터졌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