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율현교회

사랑의 성금 기탁

 삼죽면 안성율현교회에서 새해를 맞이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교인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사랑의 성금을 지난 4일 삼죽면을 방문해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삼죽면 안성율현교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사랑의 성금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조금이나마 힘든 이웃들이 새해 희망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말씀을 전했다.

 김종규 삼죽면장은 “2017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는 안성율현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 상위계층, 저소득 한 부모계층 등에게 사랑의 온정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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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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