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관리되지 않는 알레르기질환 중증질환으로 이행가능 ‘요조심’

 안성시보건소에서는 만 19세 이하 아토피, 천식 환아 중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인 경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는 보습제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알레르기성 환자가 천식(3.293), 알레르기 비염(23.605), 아토피 피부염(6.221)으로 주거와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은 알레르기 질환은 성인기에 중증 질환으로 이행된다.

 의료비는 본인부담금 중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한약, 보조식품은 지원비에서 제외된다.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 제공하는 보습제 또한 의료비 지원대상과 동일하며 연간 총 4개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성인기에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초래하며, 인구노령화에 따라 노인 천식환자의 증가로 결국에는 환자와 가족, 사회의 부담이 모두 증가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보건소장 이영석)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알레르기질환 환자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건강수준향상과 건강형평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