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성 ‘安城’에서 ‘樂’하자!

안성 시티투어 운영

오는 1125일까지 운영

 안성시는 지난 325일부터 1125일까지 편안한 성 安城에서 하자!‘ 라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는 문화공연, 농촌체험, 교육 등 하루 일정으로 안성전통시장, 남사당공연, 태평무공연 관람,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사계절썰매장 및 농촌테마마을 체험, 문화탐방 등을 매주 다른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안성 시티투어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tvN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해진 석남사, 미리내성지,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풍경들과 정겨운 소리가 연출되는 안성 전통시장을 비롯해 미리내성지, 3.1운동기념관, 청룡사 등이 있으며, 봄나물 캐기, 포도 떡케익 만들기, 낚시 체험, 매실 수확 등 농촌테마마을의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토요일 오후 230분에는 태평무를 관람하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마당을 오후 4시부터 관람할 수 있는 등 차별화된 안성시티투어는 주말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730분 서울시청 앞에서 출발해 서울교대역 9번 출구, 죽전 간이 버스 정류장을 거처 안성맞춤박물관에서 탑승하여 안성시티투어를 한 후, 안성맞춤박물관, 죽전 간이 버스정류장, 서울교대역, 서울시청 앞 순으로 하차하여 귀가 하게 된다.

 참가비용은 어른, 어린이 16,900원이며, 왕복 차량비, 입장료, 체험비용, 여행자 보험료,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인솔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예약 및 날짜별 여행일정은 안성시 문화관광홈페이지(www.anseong.go.kr/tour), 로망스투어 홈페이지(www.romancetour.co.kr) 또는 전화(02-318-1664, 031-678-249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