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회소식> 신계경로당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현판식

안성시 ‘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경로당’ 사업 시작

 안성 미양면소재 신계경로당에서는 지난 12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은 경기도가 경로당을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자생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모델로 개발하기 위한 특화사업이다.

 신계경로당은 경기도와 안성시로부터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장 만들기 및 짚풀공예 등 자생력 향상을 위한 사업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사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우수지역 견학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장 만들기와 짚풀공예 등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며,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얻는 수익금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황은성 시장은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은 주민의 정성과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자생력이라는 꿈과 희망을 심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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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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