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벌초사고 요주의

안전수칙 지켜면 예방 가능

 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추석을 앞두고 주말부터 벌초 및 성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초기 사용에 따른 예초기 사고, 벌 쏘임 등의 안전사고에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사전준비 없이 작업하다 벌 쏘임, 뱀 물림 등의 피해를 입거나 예초기, 낫 등 도구를 잘못 사용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해마다 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예초기 사고를 들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잘 다루지 않는 예초기 사용법에 대해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예초기의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사전 점검이 필요하며, 심한 비탈면에서의 예초기 사용을 금하고 예초기 사용 전에 작업 장소에 돌이나 빈 병, 유리병 등 다칠 수 있는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에 따라 안전모나 무릎 보호대, 보호 안경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작업해야 한다.

 만약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하면, 물이나 소독약으로 상처를 씻어 오염물질을 제거해야 하며, 상처부위에 흙이나 된장, 담배가루 등 이물질을 바르는 것은 2차 감염 우려가 있어 출혈이 심할 경우 출혈부위에 수건을 대고 직접 압박하는 것이 좋다. 심할 경우 119로 신속하게 신고하여 조치 받아야 한다.

 박승주 서장은 만일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환자 상태를 자세히 알려 지시 내용에 따라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