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대행진

새마을며느리봉사대 밑반찬 만들어 드리기 앞장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원명숙)는 지난 3일 새마을회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대행진 새마을며느리봉사대 홀몸노인 밑반찬(다시마 튀각) 만들어드리기사업을 전개 하였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과 안성시새마을회(회장 이용우)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김종인) 참석하여 15개 읍면동 어르신 280가정 및 소외계층 120가정 등 총 400가정(환가 3,500천원)을 선정 다시마 튀각를 담아 가가호호 방문 전달해 드렸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고독사 등 매년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1위라는 불명예를 극복하기 위해 새마을회원이 밑반찬 배달 방문을 통해 안부 등 결연자의 역할을 기여하고자 계획하여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홀몸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을 발굴하고 내실 있는 안전망 구축과 정기적 방문으로 보다 안정된 대상자 관리와 지원으로 홀몸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실시하였다.

 관내 홀몸노인 및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눔으로써 사회적 약자와 이웃을 배려하고,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이웃 공동체 문화운동 정착에 앞장서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용우 새마을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지역사회 일꾼으로 새마을정신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도우미역할을 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명숙 부녀회장은 고령화 농촌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홀몸노인분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해드림으로써 민간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작은 실천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새마을부녀회는 928일부터 102일까지 실시한 2017 안성남사당바우덕이 축제 기간에 선술집 운영 수익금을 겨울철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 액젓 물품(150만원)을 사서 가가호호 방문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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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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