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장애인복지관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정성스러운 손 편지를 통하여 전하는 감사 손 편지쓰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4색 카드(보라, 초록, 빨강, 노랑)를 제작,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장애인단체, 장애인시설 등을 중심으로 12월 한 달간 감사 손 편지 쓰기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인복지관 1층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는 직원들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200여명에게 직접 쓴 감사 손 편지와 이용자들 간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손 편지로 트리를 장식하였다.
복지관 이용자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지만 이렇게 정성스런 트리는 본적이 없는 것 같다. 직원들이 이용자를 생각하며 손 편지를 써 줘서 매우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점점 잊혀가는 손 편지 쓰기를 전개하여 한 해 동안 가족, 친구, 이웃 등의 고마움을 떠올리고 감사함을 손 편지를 전달하며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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