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제일장로교회 ‘사랑나눔 후원품’ 전달

안성최초 설립 교회, 소외이웃 돕기도 최고

 영혼의 안식처이며, 행복의 전당인 안성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양신)가 사랑나눔 후원품과 취약계층에 난방기를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의 온정창구로 역할을 충실히해 시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안성제일장로교회 성도 등 30여명은, 지난 16일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을 찾아가 사랑나눔 후원품(쌀(10kg) 100포, 연탄·난방유(200만원)), 총 500만원 상당을 기탁,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안성제일장로교회 양신 담임목사와 복지위원회(위원장 박성호), 성도들이 1년간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헌금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성도들의 정성으로 모금된 사랑의 손길이 담긴 사랑나눔 후원품이다. 안성제일장로교회는 봉산동에 위치한 재가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는 등 지역최고 온정전달 역할을 했다.

 양신 담임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모금한 작은 정성이지만,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사랑을 나누는 안성제일장로교회가 되겠다.”고 해 수혜 당사자는 물론 주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심숙희 회장은 “모두가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안성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님, 복지위원회와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 받은 후원품은 재가가정에 골고루 전달 하겠다.”고 전하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일 난방기 12대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안성시 보건소에 기탁했다. 선행에 참여한 안성제일장로교회는 석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02년에 세워진 안성최초 교회로,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적극 동 참하고 있다. 매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북한어린 이돕기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100년이 넘는 긴 역사에서 순교자를 배 출하며 과거를 소중히,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안성제일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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