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회 안성시지회 정기총회 개최

굳건한 안보의식 결의‧우수회원 시상

 평화군으로 참전해 세계자유수호와 용맹으로 국위를 선양한 월남전참전자회 안성시지회(회장 임명순)가 지난 20일 안성맞춤랜드 내 예니제웨딩홀에서 우석제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시의원, 보훈·안보단체회장, ·군지회장, 참전자회원 및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성황 속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월남전참전자회 안성시지회원의 굳은 안보의지를 다지는 FFVD(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촉구결의를 한 뒤 우수 회원 3명에게 안성시장, 국회의원, 안성시의회 의장의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명순 회장은 피 끓는 젊은 시절 이역만리 낯선 곳에 파병돼 조국의 발전과 자유 수호를 위해 피를 흘렸듯이 지금도 계속되는 북한의 핵위협에 맞서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월남전참전자회 회원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60~70년대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파월장병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과거 조국 근대화에 앞장섰듯이 앞으로도 조국의 미래를 위해 많은 일을 해 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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