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협봉사단,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안성쌀 510포 전달, 조속한 복구‧피해주민과 아픔 함께 나눠

 안성시농협봉사단이 산불 피해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안성쌀 510여 포(싯가 1천500만원 상당)를 5톤 트럭에 실어 피해 현지로 긴급 배송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안성시관내농협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농협 강원지역본부를 통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고, 위로와 격려하는 마음이 담겨진 뜻깊은 성품이다.

 윤홍선 봉사단장(고삼농협 조합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복구를 바란다”며, “이번 물품을 통해 아픔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성시농협봉사단은 농협시지부장, 관내 조합장, 농협 임‧직원, 농협 직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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