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성푸드뱅크·㈜현대농장 안성공장

지역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체결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현대농장 농업회사법인과 서안성푸드뱅크가 지난 10일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내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생산된 농축산물을 기부하여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나눈다는 것으로 그 의미가 깊으며,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농장 김학종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기부를 받은 서안성푸드뱅크 박찬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안성푸드뱅크는 전년 동월대비 40%이상 기부가 줄어 지역 내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충분한 복지서비스를 진행할 수 없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이번 ㈜현대농장의 기부는 어려운 시기에 기부의 마중물을 될 것이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길어지는 장마로 인하여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위를 한 번 더 돌아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서안성푸드뱅크에서도 지역주민과 함께 이번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