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추석명절 이웃돕기 앞장

150여명의 직원들 관내 5개 어린이 보호시설에 사랑담긴 성금 전달

 국립한경대학교 (총장 이원희) 직원들이 올해도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해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경대학교는 매년 명절마다 교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취약계층에 전달해오면서 사회공익 봉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154명의 직원이 참여해 총 3,485,000원이 모금되었으며 이 금액은 꿈나무 그룹홈 등 안성 관내 5개 어린이 보호시설에 나눠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전국이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일어난 만큼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 간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현재 평택에 소재한 한국복지대학과 통합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3년 3월 1일 한경국립대학교로 출범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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