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안성미래교육포럼 선포식

새로운 희망 ‘안성맞춤 행복교육’ 시작 알려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안성교육지원청은 ‘자율, 균형, 미래’의 가치를 지향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체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는‘안성맞춤 행복교육’을 실천에 나섰다.

 또한, IB교육과정과 DQ역량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미래교육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미래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교육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첫 일정으로, 15일 안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2 안성미래교육포럼 비전 선포식‘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합니다’이 열렸다. 안성미래교육포럼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발굴하고, 이를 중장기 추진과제로 실천해 미래를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미래교육포럼 공동위원장(김보라 시장, 교육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7개 분과 분과장 및 위원 등이 참석해 안성미래교육의 비전을 선포하고, 분과별 활동 내용 및 논의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진만 교육장은“미래교육은 학생 한명 한명의 꿈을 만들어가는 행복한 배움이 그 시작”이라고 말했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유, 공정, 공존, 공감, 공생의 가치를 지향하는 교육자치 실현을 강조했고,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새로운 희망’을 선도하는 안성교육지원청은 교육전문직원 19명과 관내 교원 24명으로 이루어진 미래교육 워킹그룹 등을 통해 IB교육과정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DQ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안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연수, 워크숍, 포럼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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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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