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장애대학생 지원 거점대학으로 선정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 사회진출 기회 확대 제공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지난 24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장애학생 지원 거점대학 운영지원’ 사업 중 진로·취업지원유형에서 지원대상교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대학 내 장애학생의 진로․취업 지원 및 사회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향후 최대 2년간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총 약 1억원(매년 약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탐색 △현장견학 및 인턴십 △대학원 진학 및 취업 멘토링 △자격증 대비반 △자기주도 학습강화 △대기업 자회사 표준사업장 연계 채용 △장애대학생 수준 취업매칭 △전국 단위 취업캠프, 박람회 등을 제공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 “새롭게 출범한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교로써 책무성을 가지고 장애학생의 진로·취업 분야 지원 거점대학으로 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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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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