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특수교육 기관인 한길학교 전공과 학생들

평택 세무서와 ‘다육이와 행복한 배움’ 프로그램 운영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 기관인 한길학교(교장 장은주)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로 평택 세무서(서장 윤영일)와 함께하는 ‘다육이와 행복한 배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길학교 전공과 학생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직접 키우고 심은 다육 화분 100여개를 평택 세무서에 전달하였으며, 세무서 직원들과 함께 화분 식재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화분 식재 방법을 세무서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알려주었다.

 학생들과 직원들이 함께 심고 가꾼 다육 화분은 세무서 곳곳에 전시되며 보는 이로 하여금 한층 깊어가는 봄의 따스함을 더욱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화분 식재 작업 이후에는 평택 세무서 체납징세과 김수현 과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세무서가 하는 일에 대해 배우고, 자신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경험을 하였다.

 프로그램을 함께한 평택 세무서 체납징세과 김수현 과장은 “학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눌 수 있어 좋았으며, 정성으로 키운 다육이를 전달해 주고 키우는 방법까지 설명해주는 학생들을 보니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을지 생각되어 마음이 뭉클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축에 평택 세무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공공기관과 학교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중심 현장실습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학교에서 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길학교와 평택세무서는 지난 2020년 업무 협약(mou)을 맺고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4년째 ‘다육이와 행복한 배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이 사업을 통하여 매월 다육 화분 관리 실습을 하며 학생들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다육퀴즈언더블럭’이란 다육이 콘테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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