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창의지성교육과 미래 사회 핵심역량 강화의 토대가 되는 교실 수업혁신 보장을 위한 ‘창의·서술형 평가연수’및 ‘기초학력 향상 전문신장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창의지성교육 실현을 위한 평가방법 혁신의 실현과 기초학력 향상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752명, 하반기 약 800여명, 학기 중 500여명 등 모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기초학력 향상 전문성 신장연수의 주요 내용은 △기초 학력 부진학생 예방을 위한 지도방법 △학습부진학생 진단 및 유형별 지도 방법 △학습활동 이력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초·중등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방안 등이다.
창의·서술형 평가 연수의 주요 내용은 △교육평가의 이해 △학업성취 수준의 설정과 해석 △창의·서술형 평가문항 제작방법과 실재 △평가문항 분석 및 검토 △평가 결과의 분석 및 해석 △교육평가의 문제점 및 개선점 관련 분임 토의 등 전문적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도교육청은 2학기에도 교원의 기초학력 향상과 창의·서술형 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2학기 연수부터는 하계 연수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모색해 학기 중 주말 연수, 찾아가는 연수, 권역별 연수, 사이버 연수 등의 다양한 형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교원의 평가 전문성이 높아지면 학생 지도방법과 평가 방법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교실 수업을 변화 시키고 결국 창의 지성 교육의 실현을 한층 더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