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응용생명공학전공, ‘큰 빛 발휘’

‘대학생 축산 유통 경진대회’ 품질평가 대상 수상 영예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생명공학부 응용생명공학전공 ‘소크라돼스’팀(지도교수: 공홍식, 팀원: 김재웅, 문예진)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한 ‘2023년도 대학생 축산유통경진대회’에서 품질평가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품질평가 30팀과 축산유통기획 12팀이 참가하였으며, 품질평가 부문 시험은 축산물 유통, 평가 사업에 대한 이론과 가상현실(VR) 평가장에서 소·돼지·닭 품질평가 실기로 진행되었다.

 부문 별 수상 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상과 최대 2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이번 대회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 가점을 연계하여 취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8월 3일부터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친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수고의 말을 전한뒤, “축산유통 분야 융합형 인재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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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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