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한경봉사센터

따뜻한 겨울나기‘사랑의 연탄나누기’ 참봉사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한경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홍)가 지난 10일 교직원 및 학생 6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 미양면, 금광면과 연계해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6가정을 선정, 가구당 연탄 500장과 쌀 2포(10kg)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원희 총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승홍 센터장은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분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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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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