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부모와 함께하는 저녁돌봄데이’ 개최

다양한 형태의 교육활동을 통한 초등돌봄교실 이해 및 관심 증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이 지난 28일부터 2일간 한경국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 경기장에서 안성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3 부모와 함께하는 저녁돌봄데이를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교육과 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으로, 초등학생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 연주를 시작으로 키링 만들기, 카페 체험,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어졌다. 클래식 음악은 참석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체험부스에서의 활동은 호기심과 창의성을 자극하여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은 다채로운 교육 활동과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초등돌봄교실의 중요성과 다양한 교육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심상해 교육장은 “향후 안성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및 학부모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초등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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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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