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다문화 외국인 학생 대상 폭력예방 추진

관내 모든 학생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다문화·외국인 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안내서’를 발간했다.

 ‘다문화·외국인 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안내서’는 다양한 문화적·언어적 배경을 가진 학생과 보호자의 학교폭력 유형 및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여 모든 학생들이 우리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제작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 유형에 따른 예시 상황 △학교폭력 사안 처리 흐름 △피해학생에 대한 조치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관련 서식 등을 안내서와 웹툰의 유형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구성되어 있다.

 심상해 교육장은 “이번 매뉴얼은 여러 문화와 언어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되었다.”강조하며,“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편견 없이 학업과 관계를 이어가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안내서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다문화·외국인 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안내서’는 2025년 새학기에 안성 관내 전 학교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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