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신)은 지난 15일 제2차 영재교육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체험학습에 이어 중학교 영재교육대상자 39명과 지도교사 7명이 참가한 이번 체험학습은 서운산 및 석남사 계곡 일대에서 진행 됐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안성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해 환경교육실천과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온 시민 단체인 푸른안성21과 연계해실시했다.
체험학습은 관람 중심의 활동에서 탈피해 학생들 스스로 자율적인 탐구 및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숲과 계곡, 식물과 곤충의 관계는 물론 인간과 자연의 공존 방식 등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를 통해 자연을 지키는 올바른 자세를 배워 궁극적으로 생명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평화로운 지구환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신 교육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학생들이 이해와 배려, 공감하고 소통하는 협력적 문제 해결력은 물론 자연과 공존하고 사회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고할 수 있는 상생 적 가치관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