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4 안성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지난 12월 20일 공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폐막식을 갖고 올해의 청소년 문화 행사를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 집이 주관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했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 이란 기존의 ‘청소년 문화존’ 이 명칭을 바뀐 것으로 청소년이 행사의 주체가 되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만들고, 공연 및 전시, 놀이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 거점 공간을 의미한다.
2014년 안성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지난 7월 19일 공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막식과 함께 16개 청소년 동아리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6회의 행사를 치뤘다. 청소년 동아리 경제, 과학, 봉사, 제과제빵, 댄스, 밴드, 합창 등이 주축이돼 치러진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 동아리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활동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풍성하게 치뤄졌다.
폐막식에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1년 동안의 활동을 보고하고, 동아리 발표대 도 함께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가장 열심히 활동한 우수 동아리들을 선정,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2014년 한 해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지켜보면서 안성시 청소년들의 재능과 순수한 열정을 느낄 수 있어 흐뭇했다” 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 들어 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