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존엄이 우선 되고, 교육 소외가 없는 행복한 학교,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책임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 겠다”
3월 2일 안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6대 정진권 교육장이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직하고 온화한 성품의 신임 정진권 교육장은 이어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지역 실정을 살린 어울림 교육, 따듯한 인성교육,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의성 교육에 역점을 둔 맞춤형 교육행정을 펼치겠다” 고굳건한 신념을 보이며 “또한 존중과 배려, 참여와 소통, 개방과 협력의 학교문화 조성에 힘써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 교육과 학교 현장을 섬기며 지원하는 지원청 역할을 수행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정진권 교육장은 뜻한바 있어 1979년 교직에 입문한 뒤 포천 초교·수원잠원초교 교장을 거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수 학습과 과장, 경기도교육연수원 초등교원연수부 부장 등을 역임 했다. 학교현장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거치면서 사도실천을 통해 참 스승으로서 역할과 사명에 충실한 정진권 교육장은 진취적인 업무스타일로 안성교육발전의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