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학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성맞춤 우수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성맞춤 우수교육 공모 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학력신장 교육, 인성교육, 특기·적성 교육, 동아리 활동지원, 취약계층 대상 교육복지 프로그램 등을 공개 모집해 응모한 프로그램의 심사를 거쳐 학교 사업비를 지원하는사업이다.
특히 학교 맞춤형 사업비 지원으로 음악·스포츠 교육을 통한 전인적 인성교육 학력향상 및 대학 진학 제고를 위한 교과 심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 운 영해 사교육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타 시·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안성시만의 특화 사업으로 학교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공모를 통해 지원함으로써 학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능동적이며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만든다는 평가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안성맞춤 우수교육 지원사업은 지금까지 105개 학교에 31억 원을 지원했으며 학교 자체 설문조사 결과 학생·학부모·교사 만족도 평가에서 90퍼센트 이상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 맞춤 우수교육 공모사업으로 학생들의 학력뿐 아니라 인성교육이 강화돼 사교육비 절감 및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인재양성 교육도시 발판을 마련하고자 안성맞춤 우수교육 공모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