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5년 연구마을 사업(이하 연구마을)에 선정됐다. 연구마을은 지역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대학이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대학 캠퍼스 내 집적화된 연구 공간을 제공하는사업이다. 기업들은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해 대학이 보유 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 입주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입주 기업들 간에 네트워킹도 자연스럽게 이루어 져 시너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경대학교는 대학 및 경기남부지역 특화산업 분야인 바이오 식품, 화학 환경 및 전기전자 IT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안성을 중심으로 경기 남부 지역의 잠재력 있는 특화 분야 기업을 우선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태범석 총장은 “연구마을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리면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들과도 협력관계를 보다 유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