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가 관내 중·고등학생 4천 850여 명을 대상으로 2015년 청소년 자살예방 교육 ‘생명사랑 틴틴 교실’ 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있다.
최근 발표된 국가통계포털 사망원인 통계에 의하면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안성시 보건소는 청소년들의 정서적인 문제에 따른 극단적인 행동을 예방 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틴틴교실’ 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틴틴교실’ 은 청소년 자살예방 인증프로 그램으로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위기 상황 시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중·고 등학교 10개 학교 4천 33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틴틴 교실’ 을 운영해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에도 15개 중·고등 학교에서 교육을 신청해 4월말 현재 4개교 850명 학생 들에게 학교를 순회하면서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명의 소중함을 인지하길 바란다” 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청소년기의 건강한 자아상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생명사랑 틴틴교실’ 및 정신건강 관련 상담을 원하는 학교와 기관은 안성시 정신건강증진센터(678- 536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