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권)은 5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제1기 통일안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장(유치원장 포함) 47명이 참가하였으며,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겨레중학교와 남한산성, 철원 일원 등지에서 통일과 안보를 테마로 운영되었다.
윤도화 한겨레중학교 교감은 북한의 실상 이해와 통일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을 하였으며, ‘탈북학생의 이해’를 주제로 탈북학생과의 대화 시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연수는 남한산성의 만해 한용운 기념관,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철원두루미관, 월정역, 노동당사, 백마고지전적비 등의 탐방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통일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초등 교감(유치원감)단을 대상으로 한 제2차 연수는 6월 4일(목)부터 5일(금)까지, 제3차 연수는 중등 교감단을 대상으로 6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진권 교육장은 “통일인식을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학교장과 교감 등 학교 관리자가 앞장서서 참여·체험 위주의 연수에 참여함으로써 통일과 나라사랑 함양 교육이 학생 교육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연수 운영의 의의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