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들려주는 북 스토리

청각장애인 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앙도서관, 8월부터 10월까지 청각장애인 대상 독서프로그램 10회 운영
도서관 서비스 이용하기, 수화로 책읽어주기 등 실용적 강의로 진행
 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선계훈)은 오는 8월 17일(월)부터 10월 26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청각장애인 독서프로그램’을 총 10회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40대 청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독서하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평소 지식정보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은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이용하기,  책읽기 사이트 소개 등 실용적인 내용을 배우고, 수화로 책읽어주기, 자녀의 언어 이해하기, 책으로 대화하기 등을 실습해 볼 수 있다.
 수화에 능통한 독서전문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청각장애인 보조강사도 강의에 함께 참여한다. 또한 프로그램 종강 후, 독서동아리를 조직하여 수강생이 자녀의 독서교육과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청각·뇌병변·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사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오는 7월 28일(화) 9시부터 E-mail(jin0191@goe.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http://www.gglib.or.kr)과 카카오톡(ID: jin0191h), 기획정보부 담당자 전화(☎ 031-240-402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선계훈 관장은 “도서관의 수요자인 장애인의 특성과 문화를 고려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도서관을 친밀하게 느끼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