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도서관 ‘제18회 안성시민과 함께 하는 시와 음악의 만남’ 개최

9월 6일까지 참가접수

 안성시립중앙도서관(관장 박수창)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와 음악으로 풍부한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18회 안성시민과 함께 하는 시와 음악의 만남(시낭송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낭송 대회는 오는 91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예선이 진행되고, 본선은 91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참가 대상은 초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뉘며, 좋아하는 시 1편을 외워서 낭송하면 된다. 단 자작시는 제외되며, 참가 신청 시 낭송할 시를 함께 제출하고 낭송시간은 2분 내외로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817일부터 96일까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에서 신청가능하며, ··고교생은 학교에서 단체로 접수받거나 홈페이지에서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우수 낭송자에게는 안성시장상(12)과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상(12)을 선정해 시상하며, 시상식에 앞서 리베아트의 아주 특별한 공연도 진행된다.

 박수창 안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대회는 평소 어렵게 느꼈던 시를 음악과 함께 즐기면서 풍부한 감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678-5318)문의하면 된다.

(문의/시립도서관 안선정 678-5318, 중앙사서팀장 장경원 678-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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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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