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건강 up 3고(高) 줄이기 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9월 15일까지 2개반 50명 선착순 모집

 안성시 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비만 및 만성질환자 예방관리를 위한 2015년 하반기 건강UP 3줄이기 운동교실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만 30세 이상 70세 이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유소견자로 2개반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희망자는 915일까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실로 신청하면 된다.

 건강UP 3줄이기 운동교실혈압은 내리고 당뇨는 조절하고 총콜레스테롤은 내리고를 목표로 생활스포츠지도사가 스트레칭, 요가, 에어로빅으로 구성된 기본운동과 세라밴드, 아령 등을 이용한 근육강화 운동을 응용한 신체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운동교실은 916일부터 128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주 3회 오전반(, 10:0011:00), 오후반(, 14:0015:00)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특히 운동교실 전후로 체성분 검사,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저밀도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측정, 복부둘레, 체력검사를 병행해 효율적인 체중조절과 만성질환예방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건강UP 3줄이기 운동교실 상반기 참여자들은 운동 후 평균 혈압 12mmhg 감소, 총콜레스테롤 20mg/ 감소, 체지방률 2% 감소 등의 신체적 변화가 있었으며 이번 신청자들 또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이지은 678-6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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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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