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날씨가 풀림에 따라 야외활동과 단풍구경 등 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안전사고가 급증하여 2014년엔 가을철 2개월간 한해 산악사고발생의 27%를 차지하였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 등산로 입구에서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순찰을 강화하여 유사시 신속한 현장조치를 한다.
주요 활동내용은 119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하여 현장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을 교육하며 입산객들의 혈압을 체크하여 이상증상 발견 시 등산을 자제하도록 요청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산악구조와 응급처치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등산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