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면, 제7회 청미음악회 개최

9월 25일 금요일 저녁 5시 청미천 둔치공원

 안성시와 일죽면이 주최하고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혁진)가 주관하는 7회 청미음악회가 오는 925일 금요일 저녁 5시 청미천 둔치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청미음악회는 예술문화 수혜가 적은 동부지역 일죽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연예술에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열린문화 공간 조성, 지역화합 및 단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일죽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풍물, 노래교실, 밴드연주, 웰빙댄스와 일죽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 합주, 죽화초등학교 향당무검무단, 일죽농협의 라이트댄스 등 지역공연이 진행되며, 2부는 설운도, 김혜연, 박진도 등 다수의 실력있는 가수들의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아이넷TV 가요축제 공개방송으로 기획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내 사회단체와 식당에서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권혁진 일죽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일죽면 청미천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연인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음악회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일죽면사무 678-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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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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