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한경대학교에서 성황리 개최·큰 호응

 안성상공회의소(회장 오원석)1118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안성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시지회가 주관하는 다섯 번째 안성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기업체 임직원 및 안성시민을 위해 무료입장으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각 기관 단체장과 기업체 임직원 그리고 안성시민 등 관람객들이 모여 겨울비를 타고 울려 퍼지는 음악을 감상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5명의 연주자들이 펠릭스 멘델스존의 현악 사중주 4개 곡 등 다채로운 클래식 연주로 90여분 동안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참석한 관람객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예술을 접하고 안성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며 호평하였다.

 주최자인 안성상공회의소 오원석 회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기업체 임직원 및 안성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인 기업의 생산성 증대 및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여 기업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체계의 구축을 바라며 장인의 혼이 살아있는 문화예술의 도시 안성을 대표하는 교양과 품격을 갖추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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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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