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최고 안성시민을 위한 송년 음악회

오는 15일 저녁 7시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안성시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15 안성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가 오는 15() 저녁 7시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보개면 복평리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메르스 발생 등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공도어머니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2시간동안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이번 연주는 베토벤 심포니 94악장,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등 깊이 있고 웅장한 음악들과 더불어 소프라노 박현주,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박창일, 바리톤 고희전, 천안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클래식을 보다 즐겁게 감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안성 시민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성연예협회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안성시민을 위해 풍성하게 준비한 공연으로 전석 선착순 무료입장이니 많은 시민분들이 오셔서 관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문화체육과 송현진 678-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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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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