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사계절썰매장 눈썰매 개장 연기

따뜻한 날씨로 24일로 연기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성시 사계절썰매장 눈썰매장이 겨울시즌 개장일을 1219일에서 24일로 연기하여 개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19일 개장일정을 맞추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예년에 비해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하여 제설작업이 불가능하여 눈썰매장 개장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다.

 눈썰장의 눈은 제설작업을 통해 만들어 지는데, 제설 작업은 최저기온(-2)과 습도(40%미만)의 조건에서 가능하나, 1213일까지 썰매장 실제 최저기온이 제설가능 조건일과 부합되는 날이 극히 적어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발생하였다.

 사계절 썰매장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로 눈썰매장을 연기하게 되었다연기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개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무빙워크 운영 및 겨울시즌 이벤트는 당초 계획대로 운영된다.

겨울시즌 이벤트

구 분

내 용

비고

개 장 일

즉석사진 촬영 재방문 시 무료입장

사탕제공

인형탈과

사진찍기 등

크리스마스

입장권 추첨 무료이용권 증정

20161

남사당공연 문화볼거리 제공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http://www.asimc.or.kr) 및 안성시사계절썰매장 (전화031-675-6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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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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